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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구미에 두번째 6세대 LCD 생산라인 준공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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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D·협력사 등 총 33,000여명 고용으로 경북서북부 최대 고용사업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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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4월 1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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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권영수)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프리미엄급 LCD인 16:9 화면비 노트북용 및 모니터용 LCD시장을 본격 공략하기 위해 두 번째 6세대 LCD 생산라인 (P6E) 공장을 준공했다.
15일 오전, 경북 구미시 LG디스플레이 P6E공장에서 CEO 권영수 사장 및 변재환 노조위원장 등 주요 임직원과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등 지방자치단체장과 김성조, 김태환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P6E 준공식 행사가 개최되었다.
이날 준공된 P6E공장(투입기판 사이즈: 1,500㎜ X 1,850㎜)은 15.4”W, 15.6”W 노트북용 LCD 및 18.5”W, 20”W 모니터용 LCD패널 등 프리미엄급 IT제품용 LCD패널을 주로 생산한다. 2009년 4월 1일, 본격적인 양산 가동에 들어간 이 공장은 램프업 속도를 시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절할 계획이며, 올해 연말까지 월 6만장(유리기판 투입기준)의 생산 규모를 갖춘다는 목표이다.
LG디스플레이 권영수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P6E공장 준공으로 고부가가치 시장인 화면비 16:9 노트북용 및 모니터용 LCD시장에서 유리한 고지에 오르게 되었다”며, “그 동안 세계 1등을 유지해온 노트북 뿐만 아니라 IT제품 전체에서 세계 No.1을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디스플레이 전문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16:9 노트북과 모니터용 LCD 시장 규모는 2012년에 이르러 약 3억9천만 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는 올해 예상 규모인 1억4천만 대 보다 약 3배 수준이다.
LG디스플레이는 P6E공장에만 총 1조 3천억 원 이상을 투자하는 등 1995년 LG디스플레이가 P1공장을 건설한 이후로 현재까지 구미지역에 총 13조여 원을 투자해 이 지역을 세계적인 디스플레이 집적단지로 성장시켜왔다.
또한, 고용창출 면에서도 ‘09년 3월 기준으로 LG디스플레이 12,200명, 사내협력사 1,800명, 장비 및 재료공급회사 19,000명 등 구미 및 경북서북부지역에 총 33,000여명을 고용해 지역 최대 고용 창출 사업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한편, ‘08년 7월, LG디스플레이의 경북도·구미시와 투자양해각서 체결 이후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P6E공장이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이번 투자에 대해 종합지원팀을 구성, One-Stop 서비스라는 신속한 행정지원을 제공해 기업과 지방정부 간의 상호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의 모범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김관용 경상북도 지사는 축사를 통해,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이루어진 LG디스플레이의 신속한 투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한국 LCD산업의 글로벌 리더로서 자리를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경북도민을 위해 대규모 투자와 고용을 해 준 LG디스플레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남유진 구미시장은 “LG디스플레이는 구미와 함께 성장해온 구미를 대표하는 기업이며, 구미시민들은 LG를 사랑한다”며, “구미시는 앞으로 LG디스플레이가 세계 No.1을 달성하는데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며, 함께 영원한 동반자로 성장해 나가자”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 권영수 사장은 “세계 LCD시장을 선도하는 지금의 LG디스플레이가 있기까지 적극 지원해주신 경상북도 및 구미시 관계자들과 시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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