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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지역자활센터, 암 투병중인 “구로다게이꼬”후원금 전달 -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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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4월 1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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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휘연)는 3월 24일 지역자활센터에서 요양보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구로다게이꼬(49세, 물야면)씨의 암 치료를 돕기 위한 후원금 1,613,210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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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결혼 이주여성으로 넉넉하지 않은 가정형편에도 불구하고 누구보다 밝고 의욕적으로 생활해 오던 게이꼬씨는 지난 2월 암 선고를 받았다.
급히 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으나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걱정하던 중 다행히 봉화군의 긴급 의료비 지원을 받아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으며, 현재 요양 중에 있다.
이러한 형편의 게이꼬씨를 위해 봉화지역자활센터 동료와 종사자들은 정성으로 모은 후원금을 전달하였고, 후원금을 받은 게이꼬씨는 모두의 따뜻한 마음과 성원에 거듭 감사한 마음을 표했으며 밝은 미소로 회복 의지를 내비쳤다.
/최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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