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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가루뱅이 농악보존회, 제50회 한국민속예술축제 대구대표로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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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4월 2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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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4월 18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제50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참가할 대구대표단체 선발 경연대회를 개최하여 문화재위원 및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면밀한 심사를 거친 끝에 동구의 가루뱅이 농악보존회를 선정 하였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역 민속예술전승과 진흥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한국민속예술축제는 올해로 뜻깊은 50회를 맞이하였다.
그동안 각 지역별 다양한 전통문화와 민속예술기량을 선보이는 한마당 큰잔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여 왔으며, 올해는 서울 국립국악원에서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지금까지의 연륜과 성과를 뒤돌아 보면서 지역대항 경연대신 참가단체별 민속공연을 선보이므로써 우정과 화합을 더욱 다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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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연현장 모습 | ⓒ 경북제일신문 | | 이번 대구대표단체 선발경연에는 동구 공산만가, 가루뱅이농악, 달성군의 다사농악이 참가하여 초여름의 따가운 햇살임에도 불구하고 주말을 맞아 800여명의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가운데 단체들의 기량을 십분발휘하는 열띤 경쟁이 벌어졌다.
최종 선정된 가루뱅이 농악은 팔공산 자락에 자리 잡은 용수동에서 예로부터 전해지던 풍물놀이로 가루뱅이길(꼬불꼬불한 긴 길)이라는 옛 지명으로부터 구전 유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구지역 민속농악의 특성을 잘 반영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시는 향후 참가시까지 별도의 문화재위원 등 지도위원을 추천하여 연습을 강화하고 기량을 더욱 향상시켜 오는 9월 전국축제에는 대구지역 전통 향토문화의 특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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