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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손에 사랑과 건강을 담아드립니다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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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수지침 연구회 ‘수지침 무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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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4월 2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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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2동에서는 4월 20일 월요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생활수지침연구회 회원 15명이 어르신의 건강을 돕고자 신평2동 할아버지경로당을 방문하여 수지침 봉사 활동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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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봉사활동을 펼친 생활수지침 연구회(회장 김태옥)는 2006년 12월 18일 발족한 이후 농촌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침, 부항, 뜸의 수지봉사를 해오고 있는 단체로, 매월 셋째 주 월요일은 어김없이 농업인들을 찾아가 농사일로 인해 오기 쉬운 각종 근골격계 질환을 수지침 등의 정성스런 손길로 매만져 주고 있고, 또한 농작업 환경개선 및 장수 마을 등 20여회 활동을 해 오고 있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단체이다.
이날 경로당에는 30여명의 어르신들이 우중에도 수지침 전문가의 손길을 받기위해 경로당에 모였고, 서금요법사 자격증을 소지한 수지봉사요원 15분이 먼저 어르신들에게 생활 체조 및 건강관리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 후 어르신의 개인 건강관리카드 작성과, 전문가의 진맥을 토대로 사혈, 침, 뜸․부항 순의 정성스런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병원을 방문하고 높은 비용을 치뤄야 받을 수 있었던 침, 뜸, 부항 등의 시술을 한번에 마을 경로당에서 편하게 받게 되자 어르신들이 매우 좋아하였으며, 수지침의 치료효과에 대해서도 높은 호응을 보였다.
이에 신평2동 동장(김홍태)은 바쁜 가운데에도 신평2동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원하고자 찾아와준 생활수지침 연구회(회장 김태옥)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고, 어르신들도 정성스런 시술을 마치고 돌아가는 수지봉사요원들에게 따뜻한 인사로 화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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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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