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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을 위한 봄의 축제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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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3(목) 11:00 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대구시각장애인재활체육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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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4월 2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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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을 위한 봄의 축제인「제13회 대구시각장애인 재활체육축제」가 4월 23일 오전 11시 대구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대구시각장애인연합회(협회장 : 장석범)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시각장애인의 잠재된 활동능력을 일깨워주고 재활의욕 고취 및 사회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한마당 축제로 개최되며, 시각장애 회원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1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1부 행사는 육군 50사단의 군악대 연주와 시각장애인 민속예술단의 공연에 이어 김범일 대구광역시장과 류규하 대구시의희부의장, 주칠석 국제로타리 3700지구 총재의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2부 체육축제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마음, 한뜻으로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팔씨름, 달리기(60M, 100M), 제자리멀리뛰기, 훌라후프, 탁구, 공굴리기, 줄다리기, 400M계주 등 다채로운 체육경기가 마련되어 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장애인이 살기편한 도시건설, 장애인이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하면서 “이번 행사가 비장애인에게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오해가 해소되고, 장애인에게는 강한 정신력과 자립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고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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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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