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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금 고민 해결해 드립니다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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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4월 2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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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시장 남유진)는 2009. 4. 24 14:00 구미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 편입지역 주민 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여 확장단지 보상금을 받는 주민들에게 법률, 금융, 세제 관련 상담과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경철 도시과장에 따르면 “구미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 보상금 수천억원이 금년 5월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인데 보상금 수령 주민들에 대한 법률, 금융, 세제관련 도움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관련 전문가들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문위원회는 변호사, 세무사, 회계사, 금융인(은행)등 15명 내외의 인사들로 위촉될 예정이며, 각 위원들은 자신의 사무소를 방문하는 편입 주민들을 상담하거나 현지 마을로 출장하여 필요한 상담과 자문을 제공하게 된다.
이러한 자문위원회는 기존 공단조성 시와는 달리 올해 확장단지부터 처음으로 도입, 운영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남유진 시장은보상금 지급으로 시의 할일이 끝났다고 할 게 아니라 보상금을 받은 주민들이 그 돈을 잘 운영하여 안정되게 재정착할 수 있도록 시에서 도와 주어야 한다.
편입주민들에게 그 돈은 전 재산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해 시민을 아끼는 각별한 마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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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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