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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행복을 싣고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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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개면새마을남녀지도자 사랑의 보금자리 만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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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4월 2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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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개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김기철, 백복임)에서는 4월 22일 ~ 4월 23일 2일에 걸쳐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장애인 가구에 대해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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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매년 주거환경 개선봉사활동을 해온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봉사단은 도개면 남녀지도자들로 구성되어 관내 어려운 가정 찾아 사랑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봉사단은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고 주변 환경 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에는 김정희 도개리부녀회장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대상가구가 선정되었고 가장 앞장서서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봉사활동이 진행되는 동안 마을주민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먼지 묻은 전기용품과 그릇 등을 닦고, 낡아서 삭은 싱크대를 치우고 중고 싱크대를 가져와 설치했다.
깨끗해져 가는 집을 보며 참여한 주민들과 봉사단의 얼굴에는 활동 내내 흐뭇한 미소가 사라지지 않았다.
박진하 도개면장은 어려운 곳에 밝은 빛을 비추는 도개면남녀새마을 지도자들을 격려하고 “사랑은 전염력이 강하고, 전염된 사랑은 행복이 된다”며 참여한 주민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의 전달로 행복한 도개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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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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