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그린에너지 산업육성을 위한 협약 체결
|
- 동진쎄미켐, 대구서 염료감응 태양전지사업 추진 -
|
2009년 04월 24일 [경북제일신문] 
|
|
대구시와 반도체 재료산업분야에서 세계최고 수준의 반열에 오른 (주)동진쎄미켐은 염료감응 태양전지(DSSC) 기술개발 및 산업화를 위하여「대구지역 그린에너지 산업육성을 위한 협약(MOU)」을 4월 24일 오후 5시 30분 시청 상황실에서 체결하고 지역 중소기업과 대학이 참여하는 방식의 상호협력 사업을 추진했다.
(주)동진쎄미켐은 1967년 동진화학공업사로 설립되어 PVC 및 고무발포제를 국내 최초로 개발, 국산화하면서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였고 1995년에는 발포제 부분에서 세계시장 35%를 점유하는 글로벌 기업체로 부상하였다. 그동안 쌓아왔던 명성과 기술력으로 반도체/LCD 재료산업분야에 적극 진출하여 2000년에는 이 분야에서 세계최고 수준의 반열에 올라섰다
최근에는 2008년 7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으로 부터 “염료감응 태양전지 셀 제조기술”을 이전 받아 에너지효율의 극대화와 저렴한 태양전지 상용화를 위해 본격적인 개발을 진행 중이다. 특히 대구지역의 발달한 부품․소재산업과의 연계를 위해 대구를 중심으로 관련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 | ⓒ 경북제일신문 | | 대구지역 주요 투자계획으로 2015년까지 400억원을 투입, 대구 성서산업단지 인근지역에 100MW 규모의 DSSC 생산공장 건립을 추진하고, 금년에는 나노부품실용화센터 내에 DSSC 기술연구소 분원을 설립하기로 했다.
이를 바탕으로 DSSC 관련, 약 연간 1,500억원의 매출, 생산공장 650여명, 연구소 1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부품․소재산업과 관련해서는 지역의 대학등과 연계해서 약 연간 1000억원의 매출, 500여명의 직접고용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관련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시와 나노부품실용화센터(NPAC)는 지역부품․소재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염료감응 태양전지(DSSC) 밸류 체인 구축을 위해 (주)동진쎄미켐과 지속적으로 협의한 결과 지역의 DSSC 전문 중소기업, 대학․연구기관과의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노력하기로 하고 쌍방간 투자 협력방안을 모색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4월 24일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대구시 행정부시장과 동진쎄미켐 이부섭 회장 및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차세대 염료감응 태양전지 개발 클러스터 형성을 통해 지역의 신성장동력산업 육성에 기여하고 2013년 세계에너지총회(WEC) 개최를 위한 사업 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
|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