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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과 함께하는 감동의 클래식 향연 -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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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승격 60주년 기념 특별공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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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4월 2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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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에서는 시 승격 60주년 기념 특별공연으로 세계 정상의 지휘자 정명훈 초청 음악회를 오는 5월 20일 오후 7시30분 김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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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1949년 대구, 포항시와 함께 시로 승격된 영남의 관문인 김천시는 KTX역사와 혁신도시 건설 등 끊임없는 변화와 변신을 거듭하며 발전해 나가고 있으며 특히, 올해 시 승격 60년이 되는 뜻 깊은 해를 맞아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를 통해 문화예술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자 본 공연을 기획하였다.
한국인의 음악적 감성을 세계적 수준의 기량으로 끌어 올린 마에스트로 정명훈의 지휘 하에 펼쳐지는 국내 최고의 서울시립교향악단과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데이비드 김의 협연으로 함께하게 될 이번 음악회는, 수려한 선율과 웅장하면서도 세련된 클래식 향연으로 시민들이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감동적인 공연이 될 것이다.
프랑스 <르 몽드>지가 "영적인 지휘자"라고 극찬한 마에스트로 정명훈은 빈 필하모닉, 런던 심포니, 베를린 필하모닉, 뉴욕 필하모닉 등 세계 최고의 교향악단 지휘를 맡은 바 있고,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를 두루 거쳐 2001년 4월부터 일본 도쿄 필하모닉의 특별예술고문으로 활동 중이며, 재단법인 서울시립교향악단에서는 2005년 예술고문으로, 2006년부터는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최고의 기량과 완벽한 앙상블을 자랑하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은 2007년부터 태국, 북경 투어를 시작으로 미주, 유럽 등 활동반경을 국제무대로 넓혀나가며 세계적 오케스트라로 도약하고 있는 문화단체로, 마에스트로 정명훈과 최상의 호흡으로 펼쳐질 수준 높은 연주는 관객들에게 깊이 있는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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