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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이주노동자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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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리랑카 설날을 맞아 LG와 함께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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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4월 2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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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에서는 꿈을 이루는 사람들 마하붓다센터(대표 진오스님)주관으로 4월 26일 일요일에 구미공단운동장에서 외국인 이주노동자 및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이주노동자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 하였다.
이날 행사는 경제통상국장 김규환, 시의회 의원 박순이․ 길윤옥, 주한스리랑카 대사 아시타페레라, 구미경찰서장 정우동, 국민건강보험공단구미지사장 차재철, LG경북협의회 사무국장 최선호 등 내빈들이 참석 격려 하였으며, 경제통상국장 축사에서는 이주노동자들이 열심히 일하여 돈 많이 벌어 귀국 할 것을 격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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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이주 노동자들의 향수를 달래기 위해 4월 중순 스리랑카 전통명절(설날)인 ‘박마하 울랄라(4.12~13)을 맞아 경북지역에 거주하는 스리랑카 이주노동자와, 주한스리랑카대사관, 한국산업단지공단, 건강보험관리공단, 순천향 구미병원 봉사단, 외환은행, G경북협의회, 구미1대학, 차인연합회의 자원봉사단과 후원자들이 함께 했다.
체육대회에 참석한 이주 노동자 및 자원봉사단과 함께 어우러져 스포츠를 통해 다문화를 이해하는 장을 마련하였으며, 서로의 공감대 형성과, 자국의 향수를 달래고 배구, 달리기, 스리랑카 게임, 한국놀이체험 등 한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또한 이주노동자 및 이주여성들을 위한 서비스 확대를 위한 이주외국인 통․번역센터 (스리랑카, 필리핀) 개소식도 함께 하였다
특히 작년에 이어 주한 스리랑카 아시타 페레라 대사가 참석하여 이주 노동자들을 격려하였고 스리랑카 대사관에서는 스리랑카 이주 노동자들이 국내 체류에 필요한 비자, 연장 등의 업무를 지원하여 150여건의 실적을 올려 이주노동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이주노동자 적응지원 한마음 한 뜻으로 맺어진 자원봉사자와 후원인들 사이에 지속적인 우호관계 형성을 도모 하였다.
“꿈을 이루는 사람들 마하붓다 센터”는 2000년 이주노동자상담센터운영, 2001년 이주노동자 24시간 쉼터개설 운영하고 있다.
또한 우리지역에 찾아온 이주노동자들에게 폭력, 임금체불, 인권, 의료, 법률 등 상담지원과 한국생활 적응지원을 위한 한글교육, 한국 문화이해, 문화탐방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스리랑카 현지인 산뜨시리 스님이 쉼터에 상주하면서 스리랑카 노동자들의 상담, 통역을 전담하여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상담센터는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필리핀, 네팔. 베트남 등 아시아권의 이주노동자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다
이주노동자 심리적 안정을 주기 위한 전용법당을 갖추어 이주노동자들에게 한국 이미지를 향상시켜 민간외교의 토대를 마련하고, 다문화․다민족의 구성원들이 우리사회에서 잘 적응, 생활하도록 각종 상담지원 및 쉼터 운영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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