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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세계육상대회 자원봉사 신청 쇄도!

- 마감 13일 남겨둔 18일 현재 2,157명 신청, 계획 2,000명 이미 초과 -

2009년 03월 19일 [경북제일신문]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김범일)가 지난 3월 3일부터 모집하고 있는 2011대회 자원봉사 신청자가 모집 마감 13일을 남겨둔 3월 18일 오후 6시 현재 2,157명이 신청해 모집계획 인원 2,000명을 이미 초과했으며, 이 추세로 간다면 마감일인 3월 31일까지 3,500여명이 신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신청서를 제출한 2,157명을 분석한 결과 성별로는 여성(64.8%/1,398명)이 남성(35.2%/759명)보다 훨씬 많았고, 거주지별로는 95.6%가 대구․경북지역, 타 지역은 4.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령대별로는 20대이하가 34%(737명)에 이르고 30~40대 24%(521명), 50대이상이 42%(899명)에 이르는 등 장년층의 참여율이 높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대한 관심이 전 연령층으로 골고루 퍼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며, 직업별로는 학생이 44%(948명)로 가장 높았다.

아울러, 모집 분야별로는 안내․경기지원․사무지원 등 3개 분야에서는 이미 모집인원이 초과된 반면 통역분야는 아직까지 모집인원 대비 신청자가 50%선에 머물고 있다.
※ 신청인원/계획인원
☞ 경기지원 303/200, 안내 743/300, 사무지원 262/100, 통역 531/1,000

↑↑ 직종별 모집현황

ⓒ 경북제일신문

한편, 지금까지 접수된 자의 대부분은 우리나라에서 개최된 주요 국제대회 (1986아시안게임, 1988서울올림픽대회, 2002한일월드컵축구대회, 2003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등)와 다양한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중 몇 가지 특이한 사례는 최연소 신청자는 대구 수성구에 거주하고 있는 이혜원양으로 올해 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1998년생)하고 있으며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1년 6개월 지내 면서 익힌 영어실력을 발휘하고 싶어 신청하였다고 하나 나이제한(2011.9.1 기준 만 19세)에 걸려 선발되기는 어려울 것이다.

최고령 신청자는 대구 달서구에 거주하고 있는 올해 89세(1921년생)인 김성택 옹으로 일어통역 분야에 지원했다.

경기 성남출신으로 영국 Loughborough 대학에서 Sport Management를 전공하고 있는 한성호군은 자원봉사자 면접시험 응시를 위해 일시 귀국까지 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는 등 스포츠에 대한 사랑과 2011대회에 참여하고픈 깊은 속내를 드러냈다.

대구 달서구에 거주하고 있는 영어통역 분야에 지망한 교사출신 정주대 옹 (72세)은 매주 조직위원회 5층에 마련된 자원봉사상황실에 들를 정도로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싶다는 강한 의욕을 과시했다.

그 밖에 대구 동구에 거주하고 있는 김욱점씨(61세)는 자원봉사 경력이 34년이상 되었고, 대구 중구에 거주하는 정경자 옹(72세)과 대구 수성구에 거주하는 이갑순씨(64세)는 대한 적십자봉사단에서 20년이상 오랜 세월을 자원봉사 활동에 참가, 가히 자원봉사의 달인이라고 불릴 정도로 많이 쌓은 경험을 2011 대구세계육상 선수권대회에서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직위원회는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필요한 자원봉사자 6,000명 중 올해 1차로 통역 등 8개 분야에 2,000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3월 31일까지 마감, 4~5월 서류 및 면접심사와 6월에 소양교육 등을 거쳐 6월 하순께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올해 7월초에 발대식을 거쳐 올해 9월 25일에 개최예정인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에 실전 배치되어 실무 훈련을 받게 된다.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통해 평생 간직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나누고 세계 유명한 스타선수를 직접 옆에서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은 분들을 위해 문을 활짝 열어놓고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으니 많은 신청을 바라고 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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