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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공원에서 월드베이스볼 클래식 응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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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 한국대표팀 2009 WBC 4강 경기 전광판 중계 방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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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3월 2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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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2009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에서 한국대표팀 4강진출이 확정됨에 따라 국채보상공원 전광판을 활용하여 중계방영을 함으로써 지역 야구팬에게 볼거리 제공 및 야구응원 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시는 16개국이 참가한 세계야구대전인 『2009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에서 한국대표팀의 4강 진출이 확정됨에 따라 팬 서비스차원에서 달아오른 야구열기를 감안하여 향후 대표팀 경기를 국채보상공원 전광판을 활용하여 중계방영 하기로 했다.
지난 3. 18일 일찌감치 4강진출을 확정해 놓은 우리 대표팀은 오는 22일 10시부터 메이저리그선수로 구성된 강팀 베네수엘라와 준결승전을 치루게 되며, 승리할 경우 3.24(화) 10:00 대망의 결승전까지 진출하게 된다.
이번 국채보상공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야구 응원전은 IMF이후 최악의 국내외적인 경제불황으로 시름에 잠겨있는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고달픈 생활고를 잊어버릴 수 있는 청량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는 우리대표팀 엔트리에 지역출신 야구선수로는 삼성라이온즈 소속 투수 정현욱선수와 오승환선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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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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