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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결승전 응원은 시민야구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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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 지역의 응원열기 한데 모으기 위해 시민야구장 전광판 중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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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3월 2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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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2009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결승전 한국 vs 일본경기를 지역연고 구단 삼성라이온즈와 함께 시민야구장에서 전광판을 활용하여 중계방영을 하고 한국 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민응원전을 실시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16개국이 참가한 세계야구대전인『2009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결승전인 한국 대 일본경기를 시민야구장에서 시민과 함께 승리를 기원하는 단체응원전을 펼치고 국채보상공원의 전광판을 활용 중계방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메이저리거로 구성된 남미의 강호 베네수엘라를 10대 2로 완파하고, 결승티켓을 따놓은 우리 대표팀은 24일 오전 10시부터 챔피언 자리를 놓고 영원한 숙적 일본과 대망의 결승전을 치루게 된다.
이에 전국적으로 달아오른 시민들의 야구열기를 감안하여 지역연고 구단 삼성라이온즈와 함께 시민야구장 대형 전광판을 통해 생중계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야구를 통해 시민화합의 장을 마련키로 했다.
입장은 당일 9시부터 가능하며 입장료는 없다. 특히 결승전 중계방송 종료 후 삼성라이온즈와 LG 트윈스와의 시범경기도 같이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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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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