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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운영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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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상담자원봉사자 350명, 161개학교에서 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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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3월 2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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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3월 24일 14시부터 16시 30분까지 대강당에서 2009학년도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운영협의회 및 봉사제 운영학교 담당교사와의 상견례를 개최한다.
금년도 대구시내 161개 중・고등학교 및 교육청 상담실에서 학생상담활동을 펼칠 350명의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과 봉사제 운영학교 진로상담부장 150등 500여명이 참석하며, 신상철 교육감은 학생상담자원봉사활동 유공자 16명에 대해 감사장을 수여하고 그 동안의 노고에 대해서 치하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 소속 학생상담자원봉사자는 1986년 제1기를 시작으로 금년24기까지 총1,337명이 배출되었으며, 대구 시내 중․고등학교에서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건전한 인격 성장 및 진로 지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작년 1년간의 상담 실적을 살펴보면, 개인상담 2,180명, 집단상담 37,804명에 이르며, 학년말 중학교 3학년 학생 12,577명을 대상으로 집단상담을 실시한 바 있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는 매년 기초교육 60시간, 보수교육 12시간, 심화연수 20시간, 자율연수 20시간을 실시하여 자기 연찬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수준 높은 연수와 전직 교장 등 우수한 자질을 갖춘 봉사자들로 구성되어 학교상담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금년 1월 제24기 지원자들은 봉사자로서의 자질 및 성실성, 열성적인 자세 등과 관련, 엄격한 심사를 거쳐 2: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되었다.
최근에는 상담활동 지원 이외에도 우리 교육청의 주요 사업인 학교폭력예방사업, 독서치료활동 등에 참여하여 중․고등학교 19개교에서 내담자 유형별(가해학생․피해학생․학교부적응학생 등) 개인상담 195회, 집단상담 1,651회를 실시 하여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 대구시교육청 주요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학교상담활동을 활성화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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