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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공격적인 투자마케팅으로 일본기업 공략 나선다. -구미

- 남유진시장, 영업사원으로 나서 부품소재전용공단 기업유치 활동 -

2009년 03월 24일 [경북제일신문]

 

구미시는 남유진 시장을 단장으로 「아주지역 투자유치단」을 구성하고 오는 3월 25(수)일부터 28일(토)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도쿄에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갖는다.

남시장이 직접 구미시의 영업사원임을 자처하며 이끄는 투자유치단은이번 설명회에서 부품소재공단의 일본 지역 기업유치를 위한 것으로, 구미시의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현지의 경제관련단체 및 협회 등과 기업유치 등 업무협의를 하는 등 적극적인 대일 투자유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활동에서는 현 LG전자 기술고문인 구승평 전 LG전자 부회장이 일본 현지에서 동참을 하기로 했으며, 전) LG 디스플레이 CEO를 지낸 박기선 현 LG 디스플레이 고문도 함께 동참해 투자유치에 힘을 보태기로 하는 등 민간기업인 차원에서 적극적인 협조가 이루어진다.

구미시는 동경의 뉴오타니 호텔에서 개최하는 이번 구미부품소재공단의 투자설명회를 위해 일본기업에 초청장을 보냈으며 현재까지 도시바(TOSHIBA), 미츠비시(MITSUBISHI), 일본전기(NEC) 등 일본 부품소재기업인 60여명이 설명회에 참가하기로 통보해왔다.

이처럼 일본의 유력한 기업들이 이번 투자유치설명회에 관심을 보이는 것은 지난 3월 4일 남유진 구미시장이 시게이에 도시노리(重家 俊範)일본 대사를 직접 만나 부품소재공단에 대해 설명했고 시게이에 대사도 일본기업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했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구미투자유치단 일행은 일본 도착 당일인 3월 25일에 주일 한국대사관의 황순택 경제공사와 면담하고 지난 1월 12일 한일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일본부품 기업의 한국진출 확대를 통한 구미 부품소재 전용공단에 적극 투자 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일본경제단체연합회(NK), 일본상공회의소(JCCI), 일본 무역진흥기구(JETRO) 등 일본의 주요 경제단체를 방문해 부품소재 회원사들의 구미 방문과 투자를 당부하고 구미부품소재전용공단 현황과 투자환경에 대해서도 설명할 예정이다.

다음날인 3월 26일에 실시하는 투자설명회에서는 구미 4단지에서 성공적으로 기업활동을 하고 있는 일본 투자기업인 도레이(TORAY)의 쿠보타 고이치(久保田 浩一)상무가 구미산업단지의 인프라, 기업 활동의 장점 등 성공사례를 발표한다.

아울러 구미에 투자를 하고 있는 도레이(TORAY)와 에너지 기업인 신일본석유 등의 임원진과 만남을 통해 그간 구미투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후 추가 투자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한편 잠재적 투자가 예상되는 기업과도 만나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한 활동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부품소재전용공단으로 본 지정 받은 구미시는 그동안 남유진 시장이 주축이 되어 알짜 일본 기업유치를 위해 지난 2월 26일부품소재산업진흥원(KMAC), 부품소재투자협의회(KITIA), 일본무역투자기구(JETRO), 전국경제인연합회(FKI) 등을 만나며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내는 등 많은 노력을 해왔다.

한편 남유진 시장은 일본기업들의 투자유치와 관련해 이번 방일구미투자 설명회를 바탕으로 오는 4월 15일에는 60여명의 일본투자 사절단을 구미로 초청해 투자환경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4월 16일~17일 경기도 일산의 KINTEX에서 개최되는 「IMAC 2009(국제부품소재산업전)」와 통합․개최되는 「일본부품소재조달․공급전시회」에 직접 참가해 방한 일본기업들을 대상으로 홍보를 실시하는 한편 이어서 롯데호텔에서 개최되는 「한․일경제인 교류회」에도 참석, 방한 일본기업들을 대상으로 구미 홍보전도 개최할 예정이다.

10월경에는 세계 주요나라의 주한 외국대사 및 외국기업 CEO를 초청해 투자환경설명회를 개최하고 부품소재전용공단 투자 유치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시정의 최우선 목표를 『기업하기 좋은 도시』『명품도시』조성에 두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략산업 선정과 발로 뛰는 투자유치 활동으로 4단지 및 새로이 조성되는 5단지에 저탄소 녹색성장 산업인 신․재생 에너지 기업들을 유치해 구미의 산업의 틀을 바꾸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속적인 해외 투자환경설명회 개최, 투자유치단 파견을 통해 구미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 『명품도시』 이미지를 알리고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유치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구미시는 외국기업의 투자 인프라 조성을 위해 외국인 학교, 병원, 관광시설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2014년에 준공 될 국가 5단지에 유치할 차세대 성장 동력 산업과 20년, 30년 후의 구미의 경제를 이끌어 나갈 미래성장형 산업 유치 등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중장기적인 재편을 위한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한 연구도 추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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