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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바다 장터에서 다문화 공동체 실현한다!

- 3.27∼ 매주 금요일, 문화공연과 외국인 코너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 -

2009년 03월 25일 [경북제일신문]

 

대구사랑운동시민회의에서는 1998년부터 두류공원 내 문화예술회관 앞 도로에서 개설․운영되고 있는『대구사랑나눔장터』를 금년부터는 외국인도 참여하고 다양한 문화공연이 함께하는 다문화 실천의 장으로 확대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사랑운동시민회의 관계자에 따르면 매년 운영해 오던 대구사랑 나눔장터를 지역에 거주하는 2만 3천여명의 외국인이 함께 참여하는 다문화 실천의 장으로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그들에게 이웃간의 정을 나누는 우리문화의 이해의 폭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국,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온 외국인들이 자국 전통물품 판매와 자국음식을 홍보할 수 있는 ‘외국인 전용매장’과 ‘외국인 먹거리 코너’를 신설․운영하게 하여 자국의 문화를 전파 시키도록 하는 등 아나바다 장터가 한단계 승화된 다문화 교류의 장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종합복지회관 해오름풍물단의 길놀이, 전통무용 공연 등 장터를 이용하는 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어려운 경제로 인해 시민들의 처진 어깨를 가볍게 하는 기 살리기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준비하고 있다.

그리고 지역에 산재해 있는 다양한 분야의 문화공연 전문 클럽이나 언더그라운드 뮤지션, 학교의 아마츄어 공연팀 등을 발굴하여 매주 장터 개장 시마다 자유로운 공연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등 나눔장터가 시민들의 문화 향수를 충족시킬 수 있는 장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사랑운동시민회의가 주최하고, 대구YWCA 주관으로 새마을부녀회, (사)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 특수임무수행자회 등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여 운영되는 나눔장터는 오는 3월 27일(금) 개장하여 혹서기는 피하고 금년 11월 6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10시~오후5시까지 열린다.

장터에 참여하시고자 하는 시민들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매주 금요일 오전 8시 전까지 대구사랑나눔장터에 오시면 도착순서에 따라 자리를 배정받아 재활용품을 판매하거나 교환할 수 있다.

나눔장터에서 판매되는 물품은 각 가정에서 사용한 의류, 서적, 소형 가전제품, 생활용품 등 재활용품이며, 장터는 일반시민 자율 참여매장과 장애인단체 직영매장, 무료 의류수선코너 등으로 구성된다.

그동안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한 대구사랑 나눔장터는 지금까지 11년간 총 218회 개장, 436만명의 시민이 이용하였으며, 자원재활용과 근검절약정신을 실천하는 아나바다운동 실천의 장이자 대구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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