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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특성화」통해 전통시장 새로운 지평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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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년부터 3년간『국비 50억원』지원을 통해 『지역대표 특성화 시장』육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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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3월 2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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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은 금일 오전 전통시장에 지역문화와 시장특성을 살린 문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문화․관광콘텐츠 개발, 지원을 통해 지역의 대표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한『문화․관광형 전통시장 』공모사업 추진대상으로 불로전통시장을 선정하였다.
이는 팔공산, 동화사, 파계사 및 시장후면의 신라시대 고분군 등 일련의 관광명소를 형성하고 있으며, 배후에 이시아 폴리스 등 신도시 개발이 예정되어 있어 고객확보가 용이하고, 공항․IC가 1㎞이내에 위치하는 등 뛰어난 접근성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와․동구청은 이러한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전국적 명품시장으로 육성․개발해 나가기 위해 '09년 상반기에는 효율적 사업추진을 위한 용역을 실시, 저잣거리․먹거리 장터․공연장 설치 등 인프라 구성과 특산품과 먹거리를 활용한 전국 관광객, 지역의 청․장년층 신규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기본 방안을 마련하고, 하반기부터는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그동안 5일장터로 운영되던 불로전통시장의 장날을 토․일 주말장터를 병행하는 등 관광객의 장터 이용이 편리성할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한 기대효과로는 첫째, 관광․문화․특성화시장을 연계한 전국의 관광객과 지역 신규고객 유치확대로 부가가치창출 확대를 통한 지역 경제활성화 효과, 둘째, 지역 영세 소상공인의 소득증가에 따른 서민생활안정 기여, 셋째, 지역의 특산품과 먹거리를 개발하여 관광객에게 판매함으로써 그동안 경쟁력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홍보비 부족으로 판로개척에 애로가 많았던 목공예품 등 지역 특산품에 전국적 판로를 제공하는 등 지역전반에 걸쳐 그 파급효과는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구시는 그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해오던 『전통시장 특성화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할 수 있는 주요한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더욱 반기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에 따르면 대구시는 기존의 아케이드, 주차장, 화장실 등 획일적인 시설현대화사업을 지양하고, 특성화를 통한 지역의 시장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08년에『문화․관광형 전통시장』, 『품목집중형 전통시장』등 특성화시장 육성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지역공모를 거쳐, 불로전통시장과 팔달신시장을 각각『특성화 시범시장』으로 선정,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있었으므로 금번의 중소기업청 공모사업 선정을 통한 국비지원은 가뭄에 단비처럼 반가울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이뿐만 아니라, '09년부터는 인근의 주민을 대형마트가 아닌 시장으로 최대한 유입하기 위하여 가족이 함께 시장에 들러, 장보고, 먹고, 볼거리가 있는『주민친화형』시장 등 특성화시장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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