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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보건소, 여름철 전염병 사전예방을 위한조기 방역소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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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3월 2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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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보건소에서는 매년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세균성 이질, 장티푸스, 일본뇌염 등 각종 전염병을 사전 예방하고 모기, 파리, 바퀴벌레 등 위생해충으로부터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하여『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하여 4월부터 봄철 조기 방역소독을 본격 실시한다.
특히, 금년 봄은 기후환경의 변화와 엘리뇨 등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인하여 3월 중순 기온이 예년에 비해 4월의 기온과 같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여 봄철 조기 방역소독을 실시하여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전염병을 사전 예방코자 한다.
그동안 실시해 오던 재래식 수동등짐 분무소독방법을 전면 개선하여 2007년부터 평리동 등 일부 동에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작년 서구 관내 17개동 전역으로 확대실시 하여 좋은 효과를 거둔 현대화된 소독체계인 다기능 오토바이 방역소독을 완전히 정착시키고
아울러, 최근 대량 발생하는 도시지역 정화조 모기인 “빨간집모기”의 근원적인 방제를 위하여 선진국에서 방역소독사업의 일대 혁신으로서 정화조 모기 유충구제 전용제품으로 새롭게 개발된 선진약품(알토시드 XR 브리켓)을 3월부터 조기 투여하여 모기가 성충으로 발생하기 이전 유충상태에서 조기 박멸하여 방역효과를 더욱 높이고자 한다.
주로 하절기 장마이후 6월~9월에 많이 발생하는 모기, 파리 등 위생해충에 대하여 야간방역소독 시 약품희석제를 기존의 환경요염물질인 경유나 등유 대신에 작년보다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불쾌한 냄새를 제거한 식물성오일 희석제나 확산제를 대체 사용하는 친환경 무공해 방역(연막)소독 실시하여 인체 및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여름철 장티푸스와 같은 급성전염병 발생예방에 매우 효과가 큰 선진방역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친환경 무공해 연막소독사업은 주민들의 요구에 맞추어 하절기 6~9월 4개월 동안 야간에 소독을 연장하여 18:00~21:00경까지 연막소독을 실시한다. 관내를 6개 구역으로 나누어 방역요원 1인당 2~3개동씩 방역차량 통행이 불가능한 주로 주택가 뒷골목 등 소규모 취약지를 위주로 철저한 방역소독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이재무 서구 보건소장은 “본 방역소독사업을 통하여 금년 여름에는 모기, 파리와 같은 위생해충을 근원적으로 조기에 구제하여 해충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고 단 한건의 급성전염병도 발생하지 않는 보다 건강하고 편안한 여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다고 말했다.
또한,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방역소독과 함께 지역주민 여러분께서도 마을단위로 자율방역단을 구성하여 주민스스로 우리 동네 우리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주민자율방역』을 적극 실시하여 주시고 특히, 각 가정에서는 여름철에 위생적인 손씻기의 생활화, 음식물관리 등 철저한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모기장․방충망 설치, 모기향 피우기, 에어로졸 제제 뿌리기와 같은 개인 방어법을 통하여 모기, 파리 등 위생해충 구제에도 함께 적극 노력하고 협조하여 주실 것을 거듭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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