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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교육원, 현장에서 문제해결 열쇠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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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의식 교육 탈피해 문제해결을 위한 현장교육 강화로 교육방향 전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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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3월 2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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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공무원교육원은 강의식 교육으로는 “대불공단의 전봇대”를 발견할 수 없다는 교육의 한계에서 과감히 탈피하기 위하여 민원현장, 환경문제 발견 장소 등 민원과 갈등이 얽힌 현장에서 체험, 대화소통 및 사례분석 등을 통해서 문제의식을 높이고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를 찾을 수 있도록 공무원교육 방향을 전환하고 있다.
지난 2월 2일부터 2월 20일까지와 2월 23일부터 3월 13일까지 신규임용 후보자 143명을 대상으로 2회 걸쳐 실시한 기본교육에서는 각 과정별로 8개 분임조를 편성하여 삶의 애환이 닮긴 복지시설에 봉사하는 체험을 가졌다.
분임토의 과제로 “국제행사를 위한 자원봉사자 활용방안”을 부여하여 현장 속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의식을 갖도록 하는 등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기본교육 과정은 지속적으로 이러한 현장학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6급 중견실무자를 대상으로 10 개월간 실시하는 장기교육과정의 경우에도 교육생 50명을 4개조로 나누어 전체 교육시간(1,491시간)의 32.4%인 492시간을 민생체험과 현장문제 해결 및 현장학습 시간으로 배정하였다.
시정발전을 위한 정책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과제를 부여하고 선진지 견학을 통한 벤치마킹과 난상토론 등 현장을 이동 강의실로 하여 현장 속에서 숨겨진 황금열쇠를 찾도록 하고 있다.
공무원 역량제고를 위하여 개설한 66개 직무전문교육 과정도 교육내용과 관련된 민생현장의 문제를 체험을 통해 알도록 하기 위해 현장견학과 살시 및 갈등의 목소리를 다양하게 듣도록 하고 있다.
교육과정 중 5일간 실시하는 과정은 1일, 3일간 실시하는 과정은 4시간을 각각 민생체험 현장 학습을 배정하여 살아있는 참여식, 체험식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17일 실시한 도시디자인 과정은 교육생 45명 중 옥외광고물 종사자 10명(민간인)을 포함한 민․관 합동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번화가인 “대구 동성로”와 “대구 디자인센터” 등 현장학습을 병행하여 대구의 문제를 민(民)과 관(官)이 함께 걱정하고 해결책(Private-Public Partnership)을 모색해 보도록 하였다.
3월 23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 공업관리과정은 영덕 “풍력발전소”와 포항공대 “신재생 에너지연구소”를 탐방하여 저탄소 녹색산업의 생생한 현장에서 체험식 학습의 열기를 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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