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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문해교육지도자 양성과정 개강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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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해교육은 우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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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3월 2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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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시장 남유진)평생교육원이 주최하고 전국야학협의회가 주관하는 문해교육지도자 양성과정이 3월26일(목)부터 4월17일(금)까지 구미시평생교육원 204호 강의실에서 운영이 된다.
이 과정은 구미시 관내 문해교육기관 강사들의 전문성을 함양하여 지역 기초교육을 활성화하고자 하는 취지로 실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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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문해(文解)교육은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기초능력이 부족하여 가정, 사회, 직업생활에서 불편을 느끼는 자들을 대상으로 문자해득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조직화된 교육 프로그램 으로서 한국교육개발원의 2002년 연구에 의하면,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최고의 교육열을 자랑하는 우리 나라에서 초등학교 6학년 학력 미만의 문해율을 가지고 있는 국민들의 비율이 24.6%를 나타내고 있고 국립국어원에서 실시한 2008년 조사에서는 전국민의 약 1.7%만이 비문해 상태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들은 우리들이 문해교육을 단지, 한글을 읽고 쓸 줄 아는 수준의 초등1년 미만 수준으로 제한하고 있는 결과로 볼 수 있다.
이제 우리 사회는 단순히 글을 읽고 쓸 수 있는 능력만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고 모든 국민들이 사회생활, 직업생활을 영위하는데 있어 불편이 없어야 한다는 점에서, 국가적으로도 개정된 평생교육법에 “문자해득교육”이 하나의 장(章)을 차지 하고 있을 정도로 그 중요성이 강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3월26일(목) 14:00에 구미시평생교육원에서 실시한 문해교육지도자 양성과정 개강식에서 이홍희 구미시 평생교육원장은, “이제 지역 주민들이 가지고 있는 학습능력이 경쟁력이 되는 지식기반 사회가 도래했다. 우리 구미는 자손만대로 지속가능한 도시를 건설하기 위하여 초석을 쌓는 심정으로 교육을 시작하게 되었다.”라고 하여 기초교육을 튼튼히 한 상황에서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하였다.
구미시평생교육원에서는, 개정된 평생교육법에 발빠르게 대처하는 취지에서 본 과정을 운영하게 되었고 주요내용은 평생교육과 문해교육의 관계, 성인학습자 이해하기, 성인문해교육 교수법, 문해교사의 역할과 자세 및 리더십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구미시평생교육원에서는 양성된 지도자들을 활용하여 지역 기초교육 전도사로 활용하여 읍․면 지역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고 금번 교육을 1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지역의 문해교육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주민이 중심이 되는 교육환경을 조성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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