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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고혈압․당뇨병환자 관리수준」매우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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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소설립 이래 최초로 실시된 전국 자치단체 건강조사 통계결과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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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3월 3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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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가족부와 질병관리본부가 주도하고 지역대학(경북대, 계명대)과 보건소가 실시한 『2008 지역사회 건강조사』결과 대구시 각 구․군의 건강수준은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고혈압당뇨병환자 관리수준을 나타내는 「고혈압환자 혈압약 복용률」과 「당뇨병 치료율」이 각각 77%~94% 및 78%~88%로 『200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의 47.4%와 69.4%보다 매우 높게 나타났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주민의 건강수준과 건강결정요인에 대한 통계를 시․군․구 단위로 산출하기 위한 것으로, 보건 분야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지역간 비교가 가능한 결과를 생산하게 되고 이 조사는 지역보건법(제2, 3, 4조) 및 국민건강증진법(제4조)에 의거하여 2008년부터 매년 실시된다.
조사내용은 주민의 건강생활습관, 건강수준, 삶의 질, 안전의식, 의료이용, 사회경제적 상태 등으로 지역사회와 정책부서의 요구를 수렴하여 전문가 자문을 거쳐 확정되었으며 권역별 협력대학연합체의 기술지원을 받아 훈련된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방문하여 대구시 8개 구․군에서 총 6,978명을 조사하였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단면조사로서 건강수준과 위험요인 간의 관계를 설명해주기보다 한 시점에서의 분포를 보여주는 것이므로, 지역보건사업의 평가와 계획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반복측정을 통한 추세분석이 필요하며 ’08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시‧군‧구 단위 건강통계 생산의 첫걸음으로서 의의를 가진다.
이러한 정보가 오랜 기간에 걸쳐 누적된다면 단순한 건강통계 수준을 넘어 보건사업의 우선순위 선택과 성과평가의 근거로 활용되고 주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수 있을 것이며 또한 각 보건기관에서는 건강관리가 잘되는 지역은 더욱더 잘할수 있도록 하고, 건강취약지역에 대해서는 해당지역의 취약점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는 『맞춤형 지원정책』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2008년 조사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자료의 신뢰도를 나타내는 「건강조사 자료 질관리 평가」에서 대구시가 85.7의 높은 점수로 16개 시도중 1등을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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