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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마라톤대회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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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1(화) 14:30 시청 상황실, 대회 관련 기관별 준비상황 점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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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3월 3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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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3월 31일 오후 2시 30분 시청 상황실에서 대한․대구육상경기연맹, 시체육회, 경찰청, KBS 등 대회추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2009대구국제마라톤대회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관련 기관별 대회 준비상황을 하나하나 꼼꼼히 점검하여 처음으로 개최되는 국제마라톤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루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금년에는 그동안의 종목 중 5㎞를 제외하고도 12,500여명의 마라토너들이 참가신청 하였으며, 엘리트 부문의 경우 최고기록 기준 2:10‘이내 선수 16명을 포함하여 외국 우수선수가 9개국 40명, 국가대표급 엘리트 선수가 129명 참가하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대회로 준비하고 있다.
이번대회 또 하나의 특징은 생방송 중계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대회를 계기로 새로 개발된 마라톤코스의 적합성여부를 검증하고 우리시를 좀더 나은 모습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기대하고 있다
경기시간 중 길게는 진행 방향으로 2~3시간동안 도로가 전면 통제되어 시민들의 불편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되므로 대회 당일 오전중에는 가급적 자기용 차량이용 보다는 지하철을 이용하고 예식장, 교회 등 다중이용시설과 관련해서도 통제․해제 시간을 미리 파악하여 대비함으로써『대구국제마라톤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대회에는 대구, 경북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많은 마라토너들이 참가할 뿐만 아니라 대회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하여 21개의 거리공연 응원팀과 23개의 시민 응원팀이 주요지점에서 뜨거운 응원을 펼치는 등 본대회가 성황리에 치러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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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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