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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맞춤형 기업인턴 대대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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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 중기 인력난 해소 및 일자리 제공 위해 200명 우선 선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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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3월 3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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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행정인턴에 이어 시 자체 12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맞춤형식으로 지역의 청년 구직자 일자리 찾기에 도움을 주면서 인력 구하기가 힘든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청년 기업인턴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기업인턴사업은 전국 최초 맞춤형식으로 대구시와 대구경영자총협회 공동으로 추진하며 200여명 인턴을 선발하여 6개월간 4대보험 포함 월 100만원 정도의 임금이 지급된다.
아울러 청년인턴들이 최대한 정규직으로 전환되도록 하기 위하여 일정 인턴기간을 거친 뒤 정규직으로 채용을 약정한 기업에 대해서는 4개월간 임금을 추가 지원한다.
특히 이번 대구시가 추진하는 기업인턴사업 특색은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률 제고에 최우선 목적을 두고 있으며, 청년인턴과 기업체 간 단순한 일자리 제공 수준에서 탈피하여 청년인턴과 기업이 원하는 직종 및 업무가 일치될 때까지 면접과 실무경력지도를 통해 정규 채용이 되도록 인력 POOL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대구시는 시비만을 우선 투입하여 200명 기업인턴을 추진하지만 앞으로 국비지원을 지속적으로 요청․확보하여 청년층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인력지원에 효과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대구시가 시행하는 기업인턴은 단기 일자리 제공방식에서 벗어나 한명이라도 정규직으로 채용시키겠다는 대구시의 의지를 담았기 때문에 청년 구직자들이 실질적인 일자리 찾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인턴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공고일 현재 대구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만 15세 이상 29세 이하 전문대졸 이상 미취업 청년층으로,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채용이 약정되면 지역기업에 배치되어 근무토록 할 계획이다.
다만 남자의 경우는 병역의무를 필하거나 면제된 자에 한하여 신청이 가능하며 대학(원) 재학생 및 휴학생은 참여할 수 없다. 그리고 기업인턴을 채용하고자 하는 참여희망 기업은 대구시에 소재한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고용보험 가입 업체여야 한다.
기타 상세한 기업인턴 및 채용업체 모집내용은 대구시 및 대구경영자총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서구 평리동에 소재하고 있는 대구경영자총협회로 직접방문 또는 우편과 E-mail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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