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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인 자활․자립 지원해 희망의 싹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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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근로사업 특별배정, 우대금리통장 「희망드림통장」 가입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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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3월 3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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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노숙인 및 쪽방생활인에게 동절기 자활사업 및 공공근로사업을 특별 배정하여 일자리를 제공하고 대구은행과 협약하여 이들에게 특별우대금리 통장을 개설‧운영하여 이를 통한 재기의 희망을 가지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구시는 금년부터 노숙인 및 쪽방생활인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한 이들의 자활‧자립 의욕을 불어 넣어 주기 위하여 동절기 자활사업을 실시하는 한편, 공공근로사업에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으면 신청자 전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특별 배정하여 지난 1월에 실시한 공공근로사업에 200여명을 참여시키는 등 1분기 동안 35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였으며, 연간 1,0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줄 예정이다.
이들의 근로수입을 헛되이 사용하지 않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대구은행과 협약하여 금년 2월부터 특별우대금리 통장인 「희망드림통장」을 개설‧운영하여 현재 40명에게 통장을 가입시켰으며, 앞으로 대부분의 근로 노숙인에게 통장가입을 권장해 나갈 계획이며, 저축을 통해 일정한 금액(200만원)이상이 되면 단신자용 매입임대주택을 알선(현 11명)해 줌으로서 성공적인 자활‧자립의 희망을 갖게 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 11. 1일부터 금년 3. 31일까지 노숙인과 쪽방생활인 밀집지역 중점 순찰 활동과 노숙인 보호시설‧관련 기관간의 공조체제를 강화하여 이들의 건강과 의료지원을 신속히 조치하는 등 동절기 특별안전대책을 추진하여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노숙인과 쪽방생활인들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여 특별한 사고 없이 겨울철을 날 수 있도록 보호에 만전을 기하였다.
끝으로 김문수 대구시 복지정책관은 “거리 노숙인들이 대구시에서 지원하고 있는 노숙인 쉼터를 최대한 이용하여 숙식과 의료지원을 받고, 공공근로사업 및 시자체 자활사업을 통한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여 하루속히 건강한 사회인으로 복귀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참고로 ‘09. 2월말 현재 대구시에는 노숙인과 쪽방생활인을 위해 노숙인쉼터 4개소, 노숙인상담센터 2개소, 쪽방상담소 1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구시에 거주하는 노숙인과 쪽방생활인 수는 총 1,130여명으로 이중 노숙인은 331명(쉼터노숙인 120, 거리노숙인 211)이며, 쪽방생활인은 6개 구청 46개동 1,200여개 쪽방에 800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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