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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는 축구장 세배 크기 야외음악당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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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15일부터 개방, 약 21,000㎡의 면적으로 2만 5천명 이상 수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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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5월 1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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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회관 코오롱 야외음악당(관장 박명기)은 지난 2월부터 잔디생육기간 동안 보호를 위해 통제했던 잔디광장을 오는 5월 15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대구도심의 허파인 두류공원 내에 위치한 코오롱야외음악당 잔디광장은 축구장 세 배 크기에 가까운 약 21,000㎡의 면적을 자랑하며 13종, 11,790주의 나무들로 둘러 쌓여 있는 녹지공간임과 동시에 야외무대와 고정석 1,080석 및 잔디광장 2만5천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조성되어 있다.
대구시는 최적의 녹지상태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휴식월 동안 시비, 영양제살포, 잔디보식, 수목전지, 제초, 복토, 관수(수시)작업 등을 완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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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대구시는 야외음악당을 찾은 시민들을 위해 ‘납량퍼레이드’, ‘우리가락 우리마당 금요상설무대’ 및 ‘청소년 음악회’ 등 개방기간 중 50여회의 무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공연이 없는 날에도 잔잔한 음악이 흘러나오는 배려와 요소요소마다 설치된 조명 아래, 청량감 있는 문화공간으로 조성되어 있어 시민들의 발길이 잇따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야외음악당이 시민 모두의 소중한 재산이라는 자발적인 시민의식이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반영하듯 쓰레기 발생량이 해마다 감소하고 있으나 여전히 버려지는 음식물쓰레기 등으로 잔디고사, 해충발생, 악취, 미관상 문제 등으로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잔디광장이 훼손되는 경우들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문화예술회관은 두류공원 관리사무소 등 관련 기관과 함께 쓰레기 되가져가기 운동 전개, 홍보전광판 설치, 관람질서유지, 안내방송 등의 지속적인 계도를 강화하여 자발적인 시민의식 회복을 유도할 계획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야외음악당이 쾌적한 시민의 휴식처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쓰레기 되가져가기 운동 전개 등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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