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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고용안전 특별자금 효과 만점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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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운전자금 받은 중소기업 고용인원 증가, 운전자금 대출 3개월 만에 고용인원 468명 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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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5월 1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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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We Together운동』을 주창하며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상생의 길을 열었던 구미시가 그 방안의 하나로 지원한 특별운전자금이 지역 중소기업 고용안정에 톡톡히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시 기업사랑본부에 따르면 특별운전자금 추천을 받은 구미지역 442개 업체의 근로자수는 당초 11,152명에서, 3월 말 현재 11,620명으로 약 4.2%인 468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고용안정 특별운전자금 대출기한 마감일인 5월 11일 현재 융자를 실행한 358개사의 경우 9,361명에서 479명이 늘어난 9,840명으로 5.1%의 고용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국가산업단지의 경우 연구인력 수도권 이동 및 사업정리 등 대기업의 인원 변동으로 전체적인 감소를 보이고 있으나 고용안정 운전자금 추천업체의 경우는 고용인원이 오히려 증가했다.
구미시는 이에 고무돼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경기회복세에 맞춰 구미시 운전자금 및 고용안정 특별운전자금 추천업체 중에서 기술력은 있으나 담보능력이 부족해 대출을 받지 못하는 업체에 대해 업체당 2억원 범위 내에서 특별 신용보증을 서주고 있다.
유동성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는 이번 특별신용보증은 지난 4월 1일 맺은 경북신용보증재단과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이루어졌으며 보증 한도는 총 100억원이다.
이번 특별운전자금 지원은 ‘구미지역의 기업체와 근로자, 시민단체, 기관단체는 하나의 공동운명체로 현재의 경제 위기 고통을 함께 분담하고 범시민적 합의도출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구미경제 제2도약」의 기회로 만들자’는 취지를 담은 『We Together운동』이 3개월여 만에 보여준 가시적 효과에 대한 후속 조치다.
남유진 시장은 “기업에 획기적인 재정을 지원해 고용안정을 유도하고 이것이 위기극복을 위한 좋은 지름길을 알게 됐다”며 고통분담을 통한 사회통합을 이루며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고용이 안정된 산업평화 도시 구미가 되도록 앞으로도 고용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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