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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재단에 발전기금 8백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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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舊대구문화재단설립추진위, 활동자금 잔액 김범일 이사장에게 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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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5월 2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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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재단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김정길) 권정호 사무총장(대구대학교 미술디자인학부 교수)은 5월 20일(수) 오후 3시 30분 대구시청을 방문하여 대구문화재단 김범일 이사장에게 문화재단 발전기금 8백여만 원을 기탁했다.
「대구문화재단설립추진위원회」는 매일신문사 김정길 명예주필을 추진위원장으로 지난 2006년 1월 9일 지역문화예술인, 언론인, 대학교수, 정치인, 기업인, 시민단체 관계자 등 28명이 참여해 결성한 단체로서, 대구문화재단 설립을 위한 지역사회 여론 환기 등 활동을 전개하였으며, 2007년 9월 17일 해산하였다.
추진위원회의 사무총장으로 일했던 대구대학교 권정호 교수가 대구예총회장 재임시절(2003년)에 자신의 개인전 수익금 25백만 원을 예총발전 특별기금으로 내놓았고, 이중 1천만 원을 대구문화재단 설립 추진금으로 운영한 바 있으며 이날 권 사무총장이 기탁한 발전기금은 설립추진금 1천만 원에서 추진위 활동자금으로 사용하고 남은 잔액(8백여만 원)이다.
대구문화재단은 추진위에서 기탁한 발전기금을 지역문화예술진흥사업에 전액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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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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