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천을 거닐면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세요!
|
- 신천 산책로 6,079m・운동시설 5개소 설치 등 신천을 새롭게 꾸며 -
|
2009년 05월 21일 [경북제일신문] 
|
|
시민들이 즐겨 찾는 신천이 산책공원으로 새롭게 변하고, 조류, 물고기, 오리의 수량이 많이 늘어나는 등 생태하천으로 회복되어 시민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대구 시 건설관리본부는 대구시민들의 휴식공간인 신천을 친수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사업비 1,200백만 원을 투입해 신천둔치좌안 상동교에서 경대교간 6,079m, 폭 2~3m의 신천 산책로 조성공사를 금년 2월 10일 착공하여 지난 5월 18일 준공하였다.
또한 칠성주차장구간 640m와 경대교~침산교 구간 1,860m도 사업비 750백만 원을 투입해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하여 상동교~침산교간 8,579m의 산책로 조성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산책로 포장공사는 기존 산책로 콘크리트포장에 신천 주변과 조화를 이루고 탄성과 유연성이 뛰어난 주황색 우레탄을 두께 12mm 포장하여 피로감을 덜 느끼고 운동하기에 좋은 산책로로 만들었다.
아울러 운동시설도 신천둔치 좌안 중동교 상류, 중동교 하류, 대봉교 상류, 수성교 하류, 성북교 하류 등 5개소에 허리돌리기, 온몸운동 등 22점을 설치하여 시민들이 운동할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
또한 시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봉교 하류 생활체육광장을 새롭게 포장하여 이용자에게 좋은 호응을 받고 있으며 농구장도 새로 단장하였다.
| 
| | ↑↑ <새로 조성된 운동시설 및 산책로 전경> | ⓒ 경북제일신문 | | 특히 신천에는 백로, 외가리가 새끼를 번식하고 있고, 상동교 상류, 용두교 부근, 대봉지 수보 하류, 희망보, 경대보, 성북보등에 자주 날아와 물고기를 잡아먹는 광경을 목격할 수 있다. 또한 용두보 인근에는 산과 인접하여 많은 백로와 외가리가 서식하고 있다.
신천 물속에는 40~50cm되는 큰 잉어 등 다수의 물고기도 쉽게 볼 수 있다. 수성보 상류, 동신보, 신천보, 칠성보, 경대보, 성북보 상․하류에 잉어가 헤엄치며 수면으로 튀어 오르고 또 무리를 지어서 헤엄치는 광경을 볼 수 있어 자연학습장이 되고 있으며, 상동교에서 용두2보 사이는 치어들이 많이 헤엄치고 있다.
신천의 오리도 많이 늘어나 그 숫자도 110마리 정도 되며, 새끼도 자체 부화하여 숫자가 늘어나고 있어 대봉지 수보에서 상동교간을 산책하면 오리 등을 많이 볼 수 있어 즐거움을 더해준다.
특히 도심 속에소 보기 힘든 수달이 신천에서 서식하는 것을 기념하고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대비한 친환경적인 도시 이미지제고와 홍보를 위해 수달동산 조형물을 대봉지수보 서편 둔치에 4월에 설치하여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리고 신천 주변에 시가지에 방류되는 하수본관으로 산책로에 악취가 풍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도청교 하류, 수성교 상류, 용두2보 하류 지점에 악취방지 시설을 5월말까지 설치해 산책하기에 더욱 편리하게 만들 계획이다.
또한 여름꽃 페튜니아, 베고니아, 매리골드, 석죽, 코리우스, 사파니어 등 17,000본을 5월말까지 식재하여 시민들이 항상 즐길 수 있는 수변공원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
여름에는 물놀이장이, 겨울에는 스케이트장이 설치되고, 봄에는 개나리, 유채꽃, 원추리, 꽃창포 등이, 가을에는 코스모스, 쑥부쟁이, 벌개미취 등의 정취를 즐길 수 있어 평일에는 2만여 명, 휴일에는 3만여 명이 신천을 즐겁게 이용하고 있다.
|
|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