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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리원댐 건설반대 봉화군투쟁위원회 창립총회 개최 -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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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군민의 의견을 무시한 송리원댐 재건설 계획은 백지화되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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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5월 2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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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리원댐 건설반대 봉화군투쟁위원회는 5월 20일 수요일 16:00 봉화군청 소회의실에서 발기인 총회를 개최하여 우병열 봉화군새마을지회장을 대표위원장으로 추대하고 최병호 관음사 농선법사를 사무국장으로, 금상균 봉화군의회의원 외 9명을 공동위원장으로 선임하였다.
※ 공동위원장 : 봉화군의회의원 금상균, 적덕교회목사 박종기, 봉화군이장연합회장 배동완, 前봉화축협조합장 김창돈, (사)한국농촌 지도자봉화군연합회장 김현수, (사)한국농업경영인봉화군연합회장 안순구,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장 채영화, 봉화군농민회장 이병욱, 봉화상설시장상인회장 최종화, 봉화군축제위원장 이동석 [무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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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서는 2003년 봉화군민의 반대로 송리원댐 건설을 하지 않을 것을 공식화하였음에도 지난 4월 27일 “4대강살리기 합동보고회”에서 낙동강 중․하류의 수질개선과 생활․공업용수 공급을 이유로 영주시 평은면 금광리에 송리원댐을 재건설하겠다고 발표하였고, 2009. 5. 7(목) 수자원공사에서 봉화군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군청 대회의실) 개최하였으나 주민들의 반발로 무산된 적이 있다.
우병열 송리원댐 건설반대 봉화군투쟁위원회 대표위원장은 송리원댐 건설은 정부가 우리 군민들과의 약속을 저버린 처사로서 중․하류 지역의 편익을 위하여 봉화를 희생양으로 삼으려 한다며, 우리 봉화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며 송리원댐 건설반대 봉화군투쟁위원회를 결성하기로 하고 창립총회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향후, 송리원댐 건설반대 봉화군투쟁위원회는 봉화군민의 굳은 의지를 표현하기 위하여 봉화군민 궐기대회를 가질 예정이며, 건의문을 채택하여 중앙부처를 방문 전달하고 송리원댐 재건설 백지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투쟁할 계획으로 있다.
/최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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