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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지역 제조업 실적치 28분기만에 기준치 100 넘어 107”

- “BSI 2/4분기 79에서 3/4분기 118로 대폭 상승“ -

2009년 05월 21일 [경북제일신문]

 

2009년 3/4분기 구미지역 제조업체의 전반적인 경기는 대내외 여건과 생산 및 수출은 호전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원재료구입가격의 상승, 자금사정의 악화등 대부분의 경영애로요인은 악화 또는 감소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구미상공회의소가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15일까지 지역내 89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9년 3/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에 따르면 2009년 2/4분기의 기업경기실사지수(BSI){[(호전<증가>예상업체수-악화<감소>예상업체수)÷전체응답업체수]×100+100} 실적치는 107로 나타나 기준치를 웃도는 호전을 보였으며, 2002년 2/4분기 이후 28분기만에 실적치가 기준치인 100을 넘었으며 2009년 1/4분기 실적치 41보다 지수가 대폭 상승하였다. 이는 절대적인 경기도 다소 상승하였지만 1/4분기 경기가 08년 4/4분기(실적치 28)에 이어 유례없는 최저점을 기록하였으므로 이에 비한 상대적인 체감경기 상승세가 높았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또한 당초 2009년 2/4분기중 전망치 79를 크게 웃도는 실적으로, 미국발 금융위기의 확산에 따른 세계적인 경기침체의 영향이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비교적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고, 반면에 자금사정 악화, 환율변동 등 대내외적인 여건의 회복은 다소 늦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2009년 3/4분기 BSI는 전분기 대비 118로 나타나, 2009년 2/4분기(전망치 79) 대비 본격적인 상승국면으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되었으며, 지수도 전분기보다 큰 폭으로 상승하였다.

기업규모별 BSI는 2009년 2/4분기 BSI(전분기 대비)가 대기업 BSI=42, 중소기업 BSI=82 로 대기업, 중소기업 모두다 하락세를 보였다.

2009년 3/4분기 BSI(전분기 대비)는 대기업 BSI=127, 중소기업 BSI=117 로 대기업, 중소기업 모두다 상승국면으로 반전이 예상되고 있다.

업종별 BSI는 2009년 2/4분기 BSI(전분기 대비)가 전자제조업 79, 섬유제조업 94, 기타제조업 72로 전업종에서 하락세를 보였으나, 2009년 3/4분기 BSI(전분기 대비)는 전자제조업 120, 섬유제조업 92, 기타제조업 127로 전자 및 기타 제조업에서는 상승세로 반전할 것으로 보이며, 섬유제조업에서는 여전히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전반적인 경기가 예상보다는 다소 상승국면을 보이고 있는 2009년 2/4분기에도 지역 제조업체들은 대내외 여건의 악화, 생산설비가동율 및 생산량 수준의 증가, 내수 및 수출의 증가, 제품판매가격의 하락, 제품재고의 증가, 원재료 구입가격의 상승, 경상이익의 감소, 자금사정의 악화, 설비투자의 감소 등 생산 및 수출에서는 다소 회복세를 보였지만 경영애로요인은 전분기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3/4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경기가 다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2009년 3/4분기의 전반적 국내경기는 저점에서 횡보 53.5%, U자형 회복 38.4%, 하락세 반전 7.0%, V자형 회복 1.2%로 91.9%의 업체가 경기가 저점에서 횡보하거나 U자형으로 완만한 회복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전분기 대비 저점에서 횡보는 9.4%, 하락반전은 15.4%가 감소하였으나 U자형 회복은 23.7%가 증가하였다.

또한, 2009년 3/4분기중 예상되는 경영애로 요인은 자금 34.9%(36.9%), 원자재 20.9%(20.8%), 환율변동 20.9%(16.8%), 기타 10.5%(10.7%) 순으로 전체적으로 2/4분기와 대동소이하며, 환율변동의 비중이 다소 높아지고, 자금의 비중이 다소 낮아졌다. 이는 전반적인 경기는 회복세를 보이지만 세계적인 금융위기의 여파로 인한 자금 유동성부족과 환율상승에 따른 원재료수입단가 상승과 같은 경영애로요인은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음을 보여준다.
( )는 전분기 비중임.

또한, 기업규모별로 대기업은 환율변동(36.4%), 중소기업은 자금(36.0%)을 가장 큰 경영애로요인으로 꼽았으며, 업종별로 전자(41.7%)는 자금을 섬유는 환율변동(50.0%)을 기타(42.3%)는 원자재를 최대 경영애로 요인으로 꼽고 있다.

구미상의 관계자는 3/4분기에도 생산 및 수출 등 전반적인 경기는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경영애로요인은 여전히 개선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바 기업규모별, 업종별로 맞춤형 정부지원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하였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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