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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북 故 노무현 前대통령 분향소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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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25일 오전 9시부터 조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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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5월 2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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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설치한 전국 31개 故 노무현 前대통령 분향소에서 25일 오전 조문이 시작되었다. 대구. 경북에서도 분향소를 설치해 오전 9시부터 조문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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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대구시는 정부가 노무현 前대통령의 장의를「국민장」으로 추진하기로 함에 따라 시민과 함께 애도하고 추모하기 위해 노무현 前대통령 분향소를 두류유도관(두류수영장 옆)에 설치하고 5월 25일 오전 9시부터 시민들의 조문을 받고 있다. 이곳 분향소에는 오전 10시 김범일 대구시장의 조문을 시작으로 최문찬 대구광역시의회의장, 이성규 대구지방경찰청장 등 많은 주요 인사들이 헌화 분향을 했다.
경상북도는 도청 강당에 분향소를 설치하고 25일 오전 9시 김관용 도지사, 이상천 도의회의장, 박진현 경북지방경찰청장 등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하여 헌화 분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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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그 외에도 구미시는 구미시청 4층 강당에 분향소를 설치하고 오후 3시 남유진 구미시장과 황경환 구미시의회 의장 등 시의원과 간부급 공무원, 각급 기관단체장들이 합동 분향했으며, 안동시도 문화의 거리에 이동식 천막 3칸 규모로 분향소를 설치하여 김휘동 안동시장, 유석우 안동시의회 의장이 조문하는 등 조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또한 상주, 군위, 경주 등에서도 분향소를 설치하여 조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분향소는 오늘부터 29일까지 5일 동안 24시간 운영되며 고인에 대한 조문을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조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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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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