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국 최초 결혼이민자 통.번역 인턴요원 채용!
|
- 의사소통이 어려운 다문화 가족 민원인의 고충 해결 등 활동 -
|
2009년 05월 26일 [경북제일신문] 
|
|
대구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제2기 행정인턴 선발에 의사소통이 어려운 다문화가족의 고충을 해결하고, 결혼이민자의 취업 및 사회참여 지원을 통한 화합분위기 조성을 위해 5월 27일부터 12월까지 결혼이민자 2명을 행정인턴으로 채용하여 통.번역요원으로 활용한다.

| 
| | ↑↑ <이지영 씨 가족사진> | ⓒ 경북제일신문 | 다문화 가족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대구시가 제2기 행정인턴으로 선발한 영어 인턴요원 이지영( 루디베가 : 89. 1. 19)씨는 일년 내내 여름밖에 없어 한국의 봄, 여름, 가을과 특히 눈 내리는 겨울이 신기한 결혼 5년차인 필리핀 마닐라 출신으로 슬하에 2자매를 두고 있는 전형적인 주부로 영남대학교에서 다문화가족 리더스쿨에서 리더로 육성되기 위해 공부하고, 대구이주여성인권센터에서 필리핀 통역과 다문화강사로 활약하고 있다.
중국어 인턴요원으로 선발된 장훙인(83. 2.15)씨는 중국 하북성 출신으로 유학생인 남편의 선생으로 중국에서 만나 결혼한 이민자로 남편과 시할머니, 시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전형적인 주부로 영남대학교에서 다문화가족 리더스쿨에서 리더로 육성되기 위해 공부하고, 중국어 통역을 지원하고 있다.
제2기 행정인턴으로 채용되는 이들은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 상담인, 결혼이민자 관련 기관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사업 안내, 행정기관․결혼이민자 무료진료 등에 필요한 통역요원으로 종사하며, 관련사업 번역 등의 업무를 주로 수행한다.
대구시는 결혼이민자 행정인턴 채용으로 시청을 방문하는 의사소통이 어려운 다문화 가족에 대한 통·번역 및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한편으로는 이들을 통해 해당국 결혼이민자들의 생활실태와 불편한 사항 등 조기정착에 필요한 생동감 넘치는 각종 정보를 제공받아 다문화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결혼이민자의 이중 언어 구사능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다문화가족인 자국이민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방문교육사업, 아이돌보미 등 사업에 최우선적으로 투입하여 최상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과 아울러 안정적인 보수 지급 등 사회참여를 통한 자립 능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