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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신선농산물상품화사업 32 6천만 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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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산물 집하.선별장, 저온저장고, 예냉시설, 등 시설 장비 지원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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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5월 2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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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올해 고령, 성주, 청송, 칠곡 등 도내 11개 시군 13개 영농조합법인과 작목반에 32억6천만 원을 투자, 지역생산 농산물의 상품성을 높이기 위한 ‘신선농산물상품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선농산물상품화지원사업의 지원대상은 풋과일, 과채류, 버섯류(표고, 약용은 제외) 등을 생산하고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영농조합법인과 작목반으로 산지유통센터(APC)지원 사업에서 제외되고 있는 소규모 조직에 시설과 장비류를 지원한다.
지원조건은 개소당 1~3억원 정도로 부지매입비와 기반조성비는 지원에서 제외되며, 사업성에 따라 사업비 지원 규모가 증감되는 등 달라지며, 지원비율은 도비 26%, 시군비 44%, 자부담 30%이다.
지원되는 품목은 사과, 복숭아 등 신선과일류, 참외, 토마토, 딸기 등 과채류와 신선채소류, 느타리, 팽이, 새송이버섯 등 버섯류이다.
지원하는 시설은 집하․선별장, 선별장, 예냉․저온저장고(165~330㎡ 이내)등의 건물과 선별기, 결속기, 봉함기, 제함기, 컨베어 등의 기계와 지게차, 냉장탑차, 에틸렌가스제거기, 동결저온건조기 등의 장비시설이다.
경북도는 영농조합법인이나 작목반이 사업을 추진할 때 산지를 중심으로 생산의 규모화, 시설활용도 등 저비용 고효율을 발휘할 수 있는 사업비 절감형 시설구조 설치를 권장하고, 기존 시설과의 사업 연합이나 계열화가 가능하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신선농산물 상품화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고온, 강우 등에 의해 부패되는 것을 방지하고, 수확 후 생리작용 조절, 후숙처리로 신선도와 고품질을 유지함으로써 상품성을 높이고, 등급화․규격출하로 도내 농가의 농가소득 증대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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