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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내 독거노인 살인 사건 피의자 검거 -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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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존심 상한 말을 한다는 이유로 칼로 복부 등을 수회 찔러 살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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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5월 2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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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경찰서는 2009년 3월 27일 19시경 영주시 가흥동 ○○아파트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나이 어린 피해자가 자신에게 반말을 하고 자존심 상하는 말을 한다는 이유로 부엌칼로 우측 늑골과 복부 중앙 등 4곳을 찔러 살해한 피의자 P모씨(69세)를 살인혐의로 긴급체포 조사 중에 있다.
피의자 P씨은 피해자 P모씨(68세)의 집 거실에서 피해자 등과 함께 술을 마시던 중 평소 자신을 형님이라고 부르던 피해자가 “병신 같은 놈, 돈도 없는 놈”이라고 하면서 자존심 상한 말을 한다는 이유로 이에 격분하여 피해자의 집 주방에 있던 부엌칼(길이 30㎝× 너비 19㎝)로 피해자의 우측 늑골, 상복부 중앙, 좌측 하늑부, 하복부 등 4곳을 찔러 살해한 혐의이다.
경찰은 사건 발생 당시 피의자 및 동석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나 방법, 공범 여부 등에 대해 수사한 후 피의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최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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