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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희망나눔 상품권」가맹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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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1(월) 대구은행본점, 상품권 설명 및 업무협약 체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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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5월 2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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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김범일 시장 주재로 6월 1일 오후 3시 대구은행 본점에서 하춘수 대구은행장과 지역 소매사업 직능단체 대표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희망나눔 상품권」에 관한 설명회를개최하고, 대구시와 대구은행, 직능단체간 상품권 취급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희망나눔 상품권」은 사업 참여자에게 임금의 일부로 지급하는 상품권으로 대구시내 대부분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고 사업주는 대구은행 전지점(154개)에서 즉시 환전이 가능하며, 6개월간 243억원이 대규모로 발행되므로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지역상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저소득층 일자리 제공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위하여범정부적민생안정대책으로 시행하는「희망근로 프로젝트」사업을 다음달 1일부터 안전교육을 547개 사업에 13,563명을 투입하여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에 따라,「희망근로사업」참여자가 임금의 일부(30%)로 지급받는 상품권을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해 일부업종을 제외한 전 소매 사업장을 대상으로 6월 1일부터 상품권 취급 가맹점을 모집한다.
상품권 사용 가맹점 가입대상 업종은 전통시장, 음식점, 수퍼마켓, 주유소, 세탁소, 문구점, 의류가게 등 상품권 취급을 원하는 소매유통점이다.
※ 제외업종 : 대형마트,백화점, 외지 대기업이 운영하는 SSM, 유흥주점, 단란주점,성인오락실,숙박시설, 약국, 병․의원, 학원, 쇼핑 센터, 등
희망근로사업은 대구시가 예산 926억원(국비 828, 시비 65, 구․군비 33)을 투입하여 6. 1~11월말 까지 6개월간 대구지역에 13,563개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사업 참여자는 월 885천 원 정도의 급여를 받게 되며, 1일 8시간, 주5일간 근무하게 된다.
특히, 대구시는 정부의 민생안정 대책에 시민의 동참을 유도하고 지역 영세상권 활성화를 위해 희망나눔 상품권과는 별도로 35억원의 상품권을 추가로 발행하여 시민과 공무원 등이 함께 사용하는「희망상품권 나눔 캠페인」을6월부터전개할 계획이다.
지난 5월11일 사업 참여자 모집을공고하고 신청자를접수한결과 5월 27일 현재까지 목표인원 13,563명보다 많은 20,946명(154%)이 신청을 하였는데, 이는 대구시의 적극적인 홍보와 시민들의 관심이 많은 결과이다.
구․군별 신청 율을 보면 서구(목표인원1,592명, 신청인원 3,544명)가 227%로 가장 높고, 남구(218%), 동구(190%) 순이다.
대구시는 5월 29일까지 사업 참여자 모집을 완료하고 모집인원보다 많은 신청자는 직종 간 배치, 신규사업 발굴 및 사업 참여자가 중도 포기 시 예비후보자로 활용할 계획이다.
전체 신청자중 남자는 10,241명(48.9%), 여자가 10,705(51.1%)이며, 60세 이상이 8,880명(42.4%)을 차지하고 있어 고령자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5월 27일 현재 대구시가 추진하고자 발굴한 사업은 전체 8개 분야 547개 사업이며 특히, 5대 중점사업 (2011마라톤코스주변건물옥상정비사업, 노후주택 수리 사업, 배움터 도우미 사업, 새주소 정비사업, 공유재산 전산화 사업}과 구․군별 2대 특화사업을 중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추진 과정에 대해 상시 모니터링반을 운영하여 비생산적인 사업은 즉시 종료하고 새로운 사업으로 대체하는 등 사업운영을 탄력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시가 부서별로 계획하고 있는 수변공간 산책로 조성, 담장허물기, 학교 숲가꾸기 사업을 희망근로사업과 연계하여 추진하고, 앞으로도 생산적이고 실체가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하기로 했다.
상품권 취급 가맹점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주는 읍․면․동 직원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할 때 신청을 하면 되며, 사업주가 직접 읍․면․동에 가서 신청을 해도 된다. 상품권의 유통기한은 발행일로부터 3개월이며, 사업주는 상품권유통기한으로부터 7일이내에 대구은행에서 환전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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