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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하회마을 전통혼례. 스위스 베른에 전통문화 전파 -안동

- 스위스 베른에 한국문화 알리고 싶어 하회마을 선택해 꼬꼬재배 -

2009년 05월 30일 [경북제일신문]

 

가장 한국적인 곳 하회마을에서는 30일 오전 12시 스위스 신랑과 한국 신부의 전통혼례가 치러졌다. 이번 전통혼례는 안동출신 황난귀(31,여)씨가 영국 유학중 만난 스위스 국적의 남편 피터 칼라가니스(28,남)씨와의 실제 결혼식이었다.

신랑신부는 지난 2007년 영국 런던에서 서양식으로 결혼해 현재 16개월 된 자녀를 두고 있으나, 국제결혼인 만큼 신부의 고향인 한국 안동에서도 한국의 예법에 따라 전통혼례를 치러야 한다는 양가의 합의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 경북제일신문

신부 황씨는 “웅부공원에서도 전통혼례가 가능하나 관광객이 많은 하회마을 장터를 선정해 꼬꼬재배로 전통혼례를 치러 기분이 너무 좋았고 스위스 시댁어른들이 전통한복이 너무 잘 어울린다고 칭찬해 주어 한국인이라는 자긍심도 더 생겼다”고 말했다.

또 “시댁인 스위스 베른(Bern)사람들에게도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다녀간 곳 하회마을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시부인 조지 칼라가니스는 지난해에 이어 한국을 두 번째 방문한 그는 “서양 결혼식과는 달리 결혼의 중요함을 일깨워 주는 한국의 전통혼례에 깊은 감명을 받았고 친지들과 함께 며느리의 고향인 안동에서 6월 12일까지 머물며 하회마을과 도산서원, 봉정사 등을 둘러볼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날 전통혼례는 한국예절교육원 전통혼례시연단에서 주관했으며 하객으로 신랑측 스위스 베른에서 친지 15명과 신부 측 150명이 참석했으며, 하회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생변하지 않을 뜻 깊은 혼례를 치렀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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