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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여름철 풍수해 대비 주요방재시설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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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수펌프장 등 주요방재시설물에 대하여 부시장 등 직접 점검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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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6월 0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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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2009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중 여름철 풍수해 예방을 위하여 재해예방시설물 및 취약지역 662개소에 대해 사전 점검과 정비를 실시하고 방재물자 확보,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 구축, 사전대비 업무추진 T/F팀 구성 운영 등 금년에 다가올 여름철 풍수해에 한 발 앞선 사전대비를 완료하고 여름철 풍수해 대비 비상 대응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여름철 풍수해 대비를 위해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8개 구․군 및 유관기관이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비상대응체제로 전환하였다.
최근 기상이변으로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 등 대규모 자연재해가 빈발하고 있어 대구시는 이를 대비해 여름철 풍수해 대비 인명피해 예방을 최우선하여 야간 집중호우에 중점을 둔 인명피해 최소화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인명피해우려지역 14개소를 지정하고 호우 시 예찰활동 강화 및 재난안전선(SAFE LINE)설치, 대피소지정과 대피담당자를 지정 하여 신속한 대피 유도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그동안 대구시는 올 여름철 풍수해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올해 3월 20일부터 5월 14일까지 풍수해 사전대비기간으로 정하고 사전대비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였다.
올해 3월 25일과 4월 24일 두 차례에 걸쳐 여름철 풍수해대비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하여 대구시 8개 구ㆍ군과 합동으로 재난관리시스템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훈련을 통해 여름철 호우 및 태풍특보시 표준행동절차 수행 및 피해상황관리 등 상황발생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였다.
또한 4월 14일에는 대구시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금호강유역 22개 기관이 참여하는「금호강유역 홍수대책비상기획단」모의훈련을 대구시 주관으로 실시하여 금호강 유역에 홍수발생시 신속한 대응 및 상황관리, 참여 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하였다.
특히,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방재부서 담당직원 30명에 대하여는 상황관리 실무교육을 4월 23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실시하여, 비상단계별 대응 및 대처계획과 상황전파시스템을 이용한 상황보고 요령,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구축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을 하였다.
그리고 대구시와 구․군에서는 110개소의 수문, 49개소의 배수펌프장, 28개소의 지하차도 펌프장, 89개소의 하천제방, 77개소의 대형 건설공사장, 21,954개의 가로등․교통신호기 등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 및 정비를 완료하였다.
대구 시에서는 이번 훈련에 시 본청과 8개 구․군, 교육청, 경찰청,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시민단체 등이 공동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 풍수해, 화재 등 실제 재난에 적용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하여 훈련을 실시하며, 시 본청 및 각 구군에서는 훈련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비상근무근무 실시했다.
금년 5월 11일 대구시장 주재 확대간부회의시 풍수해 및 장마철 대비 하수관거 준설, 배수펌프장 정비에 철저를 지시하여 올 여름철 재난대책 기간동안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풍수해 예방에 집중할 방침에 따라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 저지대 가옥 침수예방 및 하천범람 예방을 위하여 하천퇴적물 준설, 하천주변의 숲가꾸기 부산물 제거, 쓰레기 수거, 시가지 골목 하수도 뚜껑 덮개제거 등 하수도 및 계곡․하천의 유수소통 지장물 제거를 위한 '풍수해예방 국토 대 청결운동'을 5월18일부터 5월22일까지 5일간 집중적으로 실시하였으며, 또한 5월 19일에는 대구시 8개 구ㆍ군 합동으로 재해대장 전산시스템을 실제와 같이 적용해 운영상 문제점을 파악하고 보완하기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하여 재해발생시 신속한 복구계획 체계를 수립하였다.
대구시는 맨홀 및 우수받이에 적치물, 나뭇잎, 악취방지덮개 등 배수소통 장애요인 수시제거와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배수펌프장, 하천수문, 도로변절개지 등 재난취약지에 대하여 6월 중순 장마기간 전까지 점검과 정비를 실시하여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난 5월 22일(금)에는 건설방재국장 주재로 여름철 풍수해 대비를 위한 구ㆍ군 방재담당국장 회의를 개최하여 인명피해 최소화 대책, 재해취약시설 점검ㆍ정비, 재해예방사업 우기 전 마무리, 신속한 상황관리 등 풍수해 비상대응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홍수 시 침수가 예상되는 신천동로와 신천좌안도로 일부구간과 지하차도, 신천․금호강 둔치 주차장에 대한 수방대책 및 교통소통대책을 강구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상황실을 설치 운영하는 등 관할 구청 및 대구시 경찰청과 유기적인 협조로 홍수로 인한 교통장애를 해소할 계획이다.
시는 풍수해 예방은 행정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보고 있으므로, 기상특보 발표 시 TV, 라디오 등에 의한 기상상황을 청취하여 주변에 위험요소가 없는지를 점검․정비하는 등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저지대 상습침수지역 등 재해취약지 주변의 주민들께서는 대피 명령시 안내 공무원 지시에 따라 즉시 대피 및 위험지역 출입통제 등 관할 구ㆍ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조치하는 사항에 대하여 적극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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