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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사람들의 특별한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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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페라축제조직위‘오페라 산책 2기’수료생들 오페라하우스서 음악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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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6월 0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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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구국제오페라축제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남성희, 이하 조직위)가 주최한 ‘오페라 산책 2기’ 수료생들이 3일 수요일 오후 7시 대구오페라하우스 무대에 선다. 올해 3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매주 2차례 강의와 함께 한 달 동안의 집중 노래 연습으로 이번 수료 음악회를 준비하였다.
공연 프로그램은 김미진 회원 등 50여 명이 ‘남촌(김규환 곡)’, ‘비목(장일남 곡)’, ‘아베 마리아 Ave Maria(슈베르트 곡)’, ‘그리운 나무 그늘이여 Ombra Mai Fu(헨델 곡)’, ‘오 나의 사랑하는 님이여 O Del Mio Amato Ben(도나우디 곡)’, ‘무정한 마음 Core' N Grato(카르딜로 곡)' 등 아름다운 국내외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를 독창, 중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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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오페라산책 1기 수료 음악회 모습 ] | ⓒ 경북제일신문 | |
모든 수료생들이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는 합창으로는 2009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참가작이기도 한 베버 오페라 `마탄의 사수` 중 ‘사냥꾼의 합창 Hunters choir’과 ‘아직도 내겐 음악 있네 As long as i have music (돈 베이직 곡)’ 등을 들려준다.
합창 지휘는 오페라산책 전담 강사인 남상욱 조직위 사무국장이, 반주는 박선민 씨가 맡는다.
오페라산책은 일반인들이 오페라를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재미있는 강의와 함께 오페라분장 체험, 성악 발성, 그리고 대구오페라하우스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수료 음악회까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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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부 기자  gbj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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