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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지역 ‘09년 하반기 실업자직업훈련 실시 -구미

- 전문기술훈련을 통한 재취업 기회 확대 -

2009년 06월 03일 [경북제일신문]

 

실업자수가 대폭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구미지역 실직자 및 미취업자를 위한 노동부 지원 ‘09년도 하반기 실업자 등 직업능력개발훈련”을 실시한다.

“노동부 지원 실업자직업훈련”이란 실직자 및 미취업자 등을 대상으로 취업능력을 배양하기 위해서 실시하는 직업훈련으로, 훈련기간은 5~6개월이고, 훈련비용은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훈련생에게는 매월 11만원의 교통비, 식비가 지급된다.

ⓒ 경북제일신문

수강을 희망하는 사람은 고용지원센터에서 구직등록필증을 교부받아 실업자훈련기관에 제출하면 되고, 훈련기관에서는 자체 선발기준에 따라 훈련생을 선발한다.

훈련과정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구미종합고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gumi.molab.go.kr) 및 노동부 직업훈련정보망(www.hrd.go.kr)을 통해 확인하거나 해당 훈련기관에 직접 연락하여 문의하면 된다.

실업자직업훈련기관인 한국기술능력개발원의 관계자는 “정부에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지고 있는 고용위기에 대처하기 위하여 불가피하게 실직하신 분, 청년실업자 등을 대상으로 직업훈련을 충분하게 실시코자 올해 직업훈련예산을 상반기에 80% 물량을 집중하여 예산을 조기 집행함으로써 침체된 경기의 활성화에도 적극 참여하고자 한다.”라고 말하고 아울러 “올해의 경우 예년에 비해 직업훈련 참여 지원자가 50%정도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직장을 찾고 있으나 해당분야의 기술이나 기능습득이 부족하여 훈련이 필요한 구직자들이 정부지원 실업자훈련을 받아 직무능력을 배양함으로써 희망하는 직장에 보다 빨리 취업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기술능력개발원(www.okjob.or.kr)에서는 올해 상반기 ▲기계설계분야 ▲컴퓨터수리분야 ▲웹디자인분야 ▲웹 프로그래밍분야 ▲산업디자인분야 ▲패션디자인분야 ▲헤어디자인분야 등의 훈련직종을 운영하고 있으며, 상반기 10개 과정 배정인원 275명 중 252명이 합격하여 훈련에 참여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12개 과정에 총 330명을 훈련할 계획으로 모집 중이다.

하반기 실업자직업훈련은 6월부터 개강하며, 현재 해당훈련기관에서 모집 접수 중이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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