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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출신 대학생, 2학기 학자금 걱정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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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도 2학기 학자금 500억원, 15천명에게 무이자 융자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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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6월 0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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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농어촌 출신 대학생의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09년도 2학기 학자금 융자사업을 실시하고, 6월 8일부터 융자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규모는 약 500억원이며, 1만 5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자격요건은 학생의 학부모가 농어촌지역에 주소를 두고 6개월 이상 거주해야 하며, 학부모가 농어업에 종사하여야 한다. 특히 금년부터는 대학생 본인이 농어업인인 경우에도 지원된다.
학부모가 단순히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경우에는 2순위로 하여 예산범위 내에서 지원된다.
* 2009년도 1학기 지원인원(금액) : 12천명(400억), 1인당 지원액 327만원
융자금액은 등록금(입학금, 수업료, 기성회비)내에서 신청액 전액을 무이자로 지원하며, 졸업 후 1년 거치로 하여 1학기당 1년 단위로 갚으면 된다.
학자금 융자를 원하는 농어촌 출신 대학생은, 한국장학재단 (☎ 02-2259-2100~8) 및 국가장학기금 사이트(http://scholar.kosaf.go.kr)로 접속해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출력하여 소속 학교에 6월 8일부터 6월 22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융자신청 후 대상자 추천·심사 절차를 거쳐, 작년보다 20일 빠른 7월 하순경에 학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농촌사회여성팀장은 “1994년부터 시행한 학자금 지원사업을 통해 그 동안 31만 6천명(5,860억원)이 무이자 융자 혜택을 받는 등 농어민의 교육비 부담이 경감되었고, 2009년도 2학기부터는 각종 학자금․장학금 관련 업무가 한국장학재단(2009.5.7 출범)으로 일원화되어 다양한 정보가 통합 제공되므로 학생들의 학자금․장학금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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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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