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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활성화 전략 보고회』개최

2009년 04월 28일 [경북제일신문]

 

경북도는 4월 28일 화요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자전거 활성화 전략 보고회』에서 “경상북도 바이크 네트워크 구축 기본구상”을 발표, 이를 역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구상은 2009년부터 2018년까지 △U-바이크 시범도시 조성, △네트워크형 자전거 투어 로드 구축, △자전거 레포츠 단지 조성, △자전거 산업 집적화 단지 조성, △자전거 이용 활성화 문화확산 등 5개 부문, 12개 세부 사업에 총9,500억원을 투입, 경북을 자전거 타기에 가장 좋은 여건, 자전거 즐기기에 가장 좋은 환경, 자전거 만들기에 가장 좋은 입지로 만들어, 전국 최고의 자전거 메카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자전거는 고에너지 및 환경문제를 극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최근 정부가 구상하고 있는 녹색성장 정책에도 부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경북도의 구상과 활성화 전략은 시의적절하면서도 한발 앞선 준비로 평가된다.

뿐만 아니라, 최근 정부에서는 전국을 일주하는 자전거 네트워크 구축을 구상하고 있을 뿐아니라, 4대강 살리기 사업, 국가 녹색성장 전략 등에서도 자전거 정책이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는 점에 비추어 볼 때, 발 빠른 대응으로 평가되며, 이에 대한 실현 가능성도 어느 때 보다 높아 보인다.

『U-바이크 시범도시 조성』인데, 이는 얼마 전 대통령 직속 녹색성장위원회 1차 회의에서 논의된 정부의 U-바이크 시범지구 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략 보고회에는 정부 녹색성장위원회의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상원 대경습지보존회장이 참석, 정부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대구경북연구원의 정웅기 연구위원이『u-바이크 시범도시』조성 방안에 발표하는 등 분야별 추진전략들이 활발하게 논의 되었다.

경북도는 이번 보고회를 토대로 각 사업 분야별로 세부적인 추진계획을 마련, 정부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것은 물론, 내년부터는 4대강 살리기 사업 등과 연계하여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간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이미 우리 경북에는 경주와 상주를 비롯하여 자전거 인프라와 자전거 문화가 가장 잘 구축되고 발달된 곳”이라고 강조하고, “절경의 동해안, 역사와 문화가 녹아 있는 낙동강이 있는 곳이 바로 경북이다. 바로 이런 곳을 자전거로 접목해야 관광도 되고 레포츠도 되는 것 아니냐”는 말로 경북의 입지적 장점을 역설했다.

한편, 이러한 구상이 실현되면, 경북도의 자전거 보급률은 18%에서 40%로, 교통수단 분담율은 2.4%에서 8%로, 자전거 도로는 591㎞에서 1,300㎞로 획기적으로 늘어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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