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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원로자문협의회, 민간 외교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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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30일 오전 왜관 캠프캐롤 미군부대 방문해 주요 시정현안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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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4월 2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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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Opinion Leader인 대구시 원로자문협의회(회장 김무연 前 경북도지사)회원 20여명은 4월 30일, 6. 25한국전 59주년을 앞두고 친선 우호관계 증진을 위해 왜관 캠프캐롤(Camp Carroll) 미군부대를 방문하여 부대를 시찰하고 장병들을 격려하는 등 민간외교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원로자문협의회 회원이자 미8군 문화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이승주 국제염직 회장이 주선하여 성사된 것으로 미군부대 방문은 최근에 발생한 북한의 미사일발사 도발사태와 관련하여 지역원로들이 민간외교활동을 펼치는 첫 행보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는게 대구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협의회 회원들은 스티븐 페이트(Pate) 대령으로부터 부대현황을 보고받고 부대를 시찰할 계획이며, 장병들과 대화의 시간도 갖는다.
김무연 협의회 회장은 장병들과 대화의 자리에서 “주한미군은 유사시 동북아와 한반도의 평화를 유지해 주고 북한의 전쟁도발 위협을 억제해 주는 필수 전력이라고 강조”하면서 “세계평화를 지키는 파수꾼이라는 긍지와 사명감으로 열심히 근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김 회장은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K-2 공군기지 이전,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 대구시 주요 시정현안을 설명하고 주한미군도 대구에 대한 많은 관심과 도시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지역 원로들의 이번 미군부대 방문은 양국간 돈독한 유대관계를 한 단계 성숙・발전시킬 뿐만 아니라 민간외교를 통해 지역사회를 더욱 친밀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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