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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의 자랑, 김산고을 작은도서관 개관 -김천

- 자라나는 어린이와 주민을 위한 최고의 선물입니다! -

2009년 05월 01일 [경북제일신문]

 

5월 1일 오후2시, 김천시가 교동 코아루1차아파트 단지 내에 총 1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조성한 「김산고을 작은도서관」의 개관식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지역 주민과 기관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립도서관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박보생 김천시장, 인사말에 이어 이철우 국회의원, 백영학 도의원, 배낙호 시의원의 축사, 그리고 테이프컷팅,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산고을 작은도서관은 지난해 개관한 3개소의 작은도서관처럼 시립도서관과 연계되는 분관형으로 운영되며, 신간도서 7,000여권이 비치된 자료실을 비롯하여, 문화사랑방, 유아방, 인터넷코너 등 도서관의 핵심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다.

또한 문화강좌, 영화상영, 회의 등이 가능하여 도서관 역할은 물론, 지역주민의 교류의 장으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을 듣고 있다.

특히 김산고을 작은도서관은 코아루1차아파트 입주민이 관리동 일부(200㎡)를 무상영구임대로 제공하고 김천시는 작은도서관의 설립과 운영을 맡는다는 협약에 의해 조성된 것으로 민관협력의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인사말에서 “우리시는 시민생활과 밀착된 도서관 서비스 제공을 통해 김천시민이면 누구나 손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하고자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를 더욱 확충하고 내실 있게 운영하여 「책 읽는 도시, 김천」,「도서관 선진도시, 김천」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지역주민의 많은 이용을 당부하였다.

ⓒ 경북제일신문

코아루아파트 주민인 황현숙씨는 “그 동안 도서관 이용에 많은 불편이 있어 왔는데, 이렇게 멋진 도서관이 생겨 말할 수 없이 기쁘며, 시민이 어떤 것을 필요로 하는지를 살펴서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은 김천시에 감사드린다”고 하였다.

또한 아파트 부녀회에서 개관식에 참석한 내․외빈에게 떡과 과일, 음료 등을 제공하여 훈훈한 인심을 느낄 수 있었다.

부녀회장인 선정임씨는 “자라나는 어린이와 주민들에게 그 무엇보다 큰 선물이 될 도서관을 만들어 주신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도 표하고 자축도하고 싶어 회원모두가 한뜻으로 작지만 정성을 다해서 준비했다.”며 개관에 따른 주민의 들뜬 분위기를 전했다.

김천시는 6월에 개관되는 3개소를 포함하여 지금까지 총7개소에 이르는 작은도서관 조성에 4억4천만원의 정부보조금을 유치하는 큰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2010년에는 지좌동에 조성할 작은도서관 건물을 기업으로부터 기부채납 받아 추가 조성할 예정으로 있다.

작은도서관은 가족 및 어린이를 주된 이용대상으로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하며, 시립도서관의 회원증으로 7개 작은도서관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최영태 기자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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