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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씻기 아동극 공연 실시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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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깨끗한 손, 건강한 구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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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5월 0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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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보건소(소장 이원경)는 5월 6일~7일 3일간 구미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각종 질병예방 전문극단인 글로리아 인형극단을 초청하여 유치원 아동 2,000명을 대상으로 손 씻기 아동극 공연을 실시한다.
손은 신체 가운데서도 유해 세균과 가장 많이 접촉하는 부위로 손을 통해 전염병 발생이 많이 된다. 따라서 올바른 손 씻기만 잘 실천해도 식중독, 유행성 눈병, 감기 등 각종 질병의 70%가 예방 된다.
이에 구미보건소는 질병관리본부에서 권장하고 있는 「범국민 손 씻기 운동」을 추진하기 위해 2006년부터 손 씻기 시범학교 운영, 손 씻기 순회 교육, 2007년도 학교 손 세정 비누걸이 및 비누 공급, 2008년도 손 씻기 아동극 공연, 2009년 손 씻기 체험 교육 등에 이어 손 씻기 아동극 공연을 실시함으로써 어린이들의 생활습관 형성을 유도하여 각종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인 짱구를 소재로 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실감나는 인형극으로 기존의 전염병 예방 교육․홍보와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추진된다.
공연내용으로는 짱구가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다가 씻지 않은 손으로 음식을 섭취함으로서 병균들이 짱구의 배속에 들어가서 짱구의 배를 아프게 하고 괴롭히게 된다.
그 원인이 바로 씻지 않은 손을 통해 병균들이 배속으로 들어오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짱구는 손을 깨끗이 씻게 된다. 이를 통해 질병예방을 위해 손 씻기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된다.
향후에도 구미보건소는 올바른 손 씻기 실천을 범시민에게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전염병 발생을 예방하여 건강한 구미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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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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