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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의 힘으로 2011육상대회 성공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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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8~9,「2009 대구자원봉사박람회」및「한마음 체육대회」함께 열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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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5월 0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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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2년 앞으로 다가온「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 시민에게 자원봉사의 진정한 가치를 알려 자발적인 시민참여 붐 조성을 위한「2009 대구자원봉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으로 3회째 개최되는 자원봉사박람회는 “가자 2011, 자원봉사의 힘으로!” 라는 주제로 5월 8일과 9일 이틀 동안 두류공원 야구장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 박람회는 대구시와 구‧군, 지역 자원봉사센터, 광역 및 기업자원봉사협의체를 비롯한 각계의 자원봉사단체들이 민관 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공동 개최하는 빅이벤트로 연인원 6만여 명이 참관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의 자원봉사 시책과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는 주제관, 자원봉사 상담 및 등록센터, 사진전시회와 함께 자원봉사센터, 사회복지관련단체, 민간기업자원봉사단 등 43개 자원봉사 홍보전시관과 장애․소방․다문화 및 환경체험 등 각종 자원봉사 체험 부스 24개가 박람회 기간동안 상설 운영되며, 축하공연과 다양한 시민참여 이벤트도 함께 펼쳐진다.
아울러 자원봉사자의 결속과 화합을 다지기 위한「한마음 체육대회」도 5월 8일 오후 3시 30분부터 개최된다.
구․군센터, 기업체, 지역복지기관 등에서 77개 부스 설치․운영하는데 부스는 첫째 날의 경우 낮 12시부터 저녁 9시까지, 둘째 날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5시까지 운영한다.
기업봉사관은 대구은행, KT대구본부, 한국전력공사 코레일대구지사, (주)금복주, 대구도시철도공사 등 12개 기업이 참여하여 부스르 꾸몄다.
단체관은 구․군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중구 사랑모아봉사단, 동구 나비생태해설봉사단, 서구 희망키움봉사단, 남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북구 상록뇌성마비복지관, 수성구 사회복지관협회, 달서구 노인종합복지관, 달성군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구․군별 3개 단체가 부스를 꾸몄다.
또 체험관은 자원봉사에 대한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아름다운가게의 나눔과 순환의 체험, 대구노블레스봉사회의 다문화체험, 달서소방서의 소방체험, 대한적십자사의 인공호흡 심폐소생술, 대구시각장애인복지관, 대구청각언어복지관, 경북대학교 수지침봉사단, 대구한의대스포츠학과, 대구점자 도서관 등 24개 체험관이 상설 운영된다.
첫째 날은 오후 1시 식전공연으로 풍물놀이, ‘능금꽃 피는 고향’ 합창과 퓨전색소폰 연주 등 오프닝공연에 이어, 오후 2시 개막식에는 김범일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한 시의회의장, 시의원, 구청장‧군수, 자원봉사관련기관‧단체 대표 등 2,0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한 가운데「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성공기원 자원봉사퍼레이드」,「부스라운딩」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이어지는「한마음 체육대회」에는 구․군에서 2,0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하여 단체줄넘기, 한마음 공튀기기, 한마음으로 뛰어라, 희망을 담아라, 자갈치 아지매, 한마음 줄다리기 등 친선경기를 통하여 서로간의 우의와 화합을 다지고 이벤트행사로 팔씨름왕 선발이 있게 된다.
또한 저녁 7시부터『비트』의 힙합댄스, 소울스윙즈의 뮤지컬, 팝송,『하모니카 봉사단』의 하모니카 합주, 불꽃놀이 등 참관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볼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둘째 날인 5월 9일에는 오전 10시 부스 개장과 함께 12시부터 4시까지는 구․군별 청소년, 어르신, 주부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연과 각종 레크리에이션, 0X퀴즈 등 시민참여 한마당행사가 펼쳐지게 된다.
가족단위 참여 시민들을 위해 마당에서 펼쳐지는 투호, 칠교놀이, 널뛰기,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체험을 마련하고 자원봉사 부스도 견학토록 유도하여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사랑과 나눔의 자원봉사를 바로 알고 자연스럽게 생활화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생생한 교육의 장도 마련하였다.
대구시와 준비위원회는 이번 박람회에 6만여 명의 시민과 자원봉사자가 참관할 것으로 예상하고 시민들이 불편 없이 참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을 현장에 배치, 안내하는 등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대구시는 이번 박람회가「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자원봉사자가 앞장서서 시민의 참여 열기를 고조시키고 문화시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자원봉사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시민의 참가 만족도를 높혀 전국에서 으뜸가는 자원봉사 모범도시로서의 위상이 지속될 것과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참관하여 자원봉사의 진정한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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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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