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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공연팀들이 도심 거리를 누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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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1(월) 18:00, 청소년박람회 및 2011대회 성공 기원 퍼레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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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5월 0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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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제5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 개최 분위기 조성과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 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거리 공연 및 퍼레이드」를 오는 5월 11일(월) 오후 6시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펼친다.
이날 펼쳐지는 거리 공연 및 퍼레이드는 학교법인 협성교육재단 산하 경북여자정보고등학교 학생 120여명으로 구성된 사물놀이팀과 경북예술고등학교 ‘드림 풍물패’의 삼도 풍물 대규모 합동공연을 시작으로 경북예술고등학교 한국무용팀의 반고춤과 사물놀이 ‘등불패’의 판굿놀이 특별공연으로 치러진다.
특히 광장 공연 후에는 시청까지 길놀이를 하면서 청소년 박람회와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모든 시민들이 동참하도록 분위기를 이끌고 갈 계획이다.
제5회 청소년 박람회는 청소년 상호 이해 증진 및 자아 발전과 세계의 주역으로 성장할 청소년의 미래상 제시를 주된 목적으로, 대구시와 보건복지가족부가 함께 개최하는 전국 규모의 청소년행사로 오는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김선대 대구시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이와 같은 행사 취지에 맞추어 펼쳐지는 거리 퍼레이드도 공연의 주체가 청소년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이 열기가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까지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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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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