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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습경보음」과「재난경보음」이 차별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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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사한 사이렌 소리에 따른 혼란 방지하기 위해 5월부터 도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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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5월 1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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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에서는 민방위훈련 등 유사시에 발령하는 민방공「공습경보」사이렌 음(音)과 재난발생 시에 발령하는「재난위험경보」사이렌 음(音)이 비슷함에 따른 시민 혼란을 방지하기 위하여 새로이 개발 변경된「재난위험경보」음(音)을 5월부터 도입하여 운영한다.
태풍이나 지진 등 각종 재난이 우려될 때 스피커를 통해 울려 퍼지는 민방위 재난 경보 사이렌이 15년 만에 바뀐다.
경보는 1957년부터 민방공 경보만 발령해오다 1993년 12월 민방위경보전달규정이 개정된 이래 홍수 예․경보가 발령되거나 자연재난 또는 대형 재난이 예상될 때 재난위험경보를 울려왔다.
그러나 현재의 재난위험경보는 음의 높낮이가 없는 평탄음을 15초간 5초 간격으로 10회 울리는 방식으로 평탄음을 1분간 울리는 민방공 경보의 경계경보와 유사하고, 음의 높낮이가 있는 파상음을 3분간 울리는 공습경보와도 쉽게 구별하기가 어려운 상태다.
이에 따라 소방방재청과 대구시에서는 국민들이 재난위험경보를 민방공경보와 쉽게 구분해 각종 재난 때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경보음 변경사업을 추진하여 오는 5월 28일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부터 변경된 재난위험경보를 발령할 예정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시민여러분께서는 민방공경보사이렌과 재난경보사이렌을 구분하여 민방공 사이렌 발령 시는 지하벙커 등으로 대피하여주시고 재난경보사이렌 발령 시는 지상의 안전지대로 대피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 변경된 재난경보사이렌 음 들어보기 : 소방방재청과 대구광역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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