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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의 잘못된 식습관이 비행 청소년을 만든다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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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식문화 계승 꿈나무 쌀사랑 교육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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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5월 1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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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농업기술센터는 성장기 어린이들의 인스턴트 음식 및 가공식품 섭취를 줄여 주의력 산만과 폭력행동 가능성을 막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게 하며 전통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업 ․ 농촌에 대한 이해를 증진 시키고자 유치원생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차세대 소비자 한국형 전통식문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교육은 서구화된 식생활에 길들어진 성장기 어린이들의 즉석 ․ 가공식품 냉동식품 선호 등 식습관 관련 질병이 비만 51.1%, 아토피질환 35.6%, 소아당뇨 3%, 저 체중 2.55%등 사회문제가 됨에 따라 어릴 때부터 우리농산물을 이용한 식생활을 인식 시킬 목적으로 구미관내 유치원 중 12개소 총 62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이번 교육은 5월 12일, 13일, 14일 총 3회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
교육 내용으로는 이옥희 생활자원담당의 우리음식의 우수성에 대한 교육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뚱이의 튼튼나라 여행” 인형극 상영과, 쌀 음식 체험을 위해 송편 빚기, 유부초밥 만들기 실습을 하고, 어린이를 위한 식생활 지침 결의문 낭독을 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교육 후 어린이들의 우리 농산물과 전통식품 선호도조사 및 평가를 하여 앞으로 교육 계획에 반영할 것이며 이어서 농경유물관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어린이들은 송편 빚기, 유부초밥 만들기 실습을 할 때 고사리 손으로 직접 만들어 먹으면서 “빵보다 송편이 더 맛있네.” 하면서 맛있게 먹는 모습이 정말 사랑스러웠으며 인형극을 보고 이제는 햄버거는 안 먹어 라고 외치는 모습이 너무 감동적 이였다.
센터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사먹기만 하던 음식을 직접 만들어먹고 인형극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 사업을 계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이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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