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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관광, 가능성이 보인다!

- 올해 1분기 관광호텔 외국인 숙박객수 전년 대비 25.6% 늘어 -

2009년 05월 13일 [경북제일신문]

 

대구시의 올해 1분기 관광호텔 외국인 숙박객수가 16,914명으로 전년 동기(13,464명) 보다 25.6%가 증가하였다. 이는 대구시의 외국인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사업, 관광 인프라 확충, 특급호텔 신규 개점 등이 주요하게 작용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대구는 관광 매력도 부족, 낮은 해외 도시인지도, 최종 관광목적지가 아닌 내륙 통과도시인 지리적 여건으로 관내 관광호텔 외국인 숙박객수는 2004년을 정점으로 매년 감소하여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 대회, 2013 세계에너지총회 등 세계적인 국제행사를 앞두고 빨간 불이 켜진 상태였다.

이러한 관광 위기상황 극복을 위하여 대구시는 지난해 수요자 중심의 동아시아 관광객 유치 대책을 마련,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제 확대, 다양한 볼거리 확충, 쇼핑․환전․관광안내서비스 개선 등 여행 편의 제공, 대구관광 상품 개발, 항공 접근성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였다.

특히 대구가 200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외국인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대한 인센티브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관광호텔 숙박 인센티브 확대 지급뿐만 아니라 대구공항 도착 전세기 운항, 대구 소재 전세버스 운행에 대해서도 신설 지급하고 있다.

이외에도 예술단체, 교육청, 코레일 등의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 내어 MICE 산업인 기업보상관광(Incentive Tour)과 대규모 단체관광객(100명 이상) 전통공연 지원, 우수한 대구교육 여건을 수출하는 아시아권 수학여행단 학생교류 프로그램, 동대구역 출발도착 KTX 탑승요금 35% 특별할인제, 대구상품 홍보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였다.

또한 지난해에는 외국호텔체인 노보텔, 호텔인터불고엑스코 등 특급호텔들이 신규로 개점하여 고급 숙박시설이 부족한 대구의 숨통을 틔워 주었을 뿐만 아니라 해외 인지도가 높은 호텔 개점으로 미주․유럽 FIT(개별 관광객) 증가 등 전반적인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그 결과 대구의 올 해 1분기 외국인 관광객 수는 전년 동기 13,464명보다 25.6% 증가한 16,914명으로 집계되었다. 이 중 일본은 6.3%(3,843명→4,085명), 동남아54.1%(1,885명→2,905명), 미주 61.2%(3,516명→5,667명), 유럽 22.1%(1,324명→1,617명) 증가하였다. 다만 중국은 12.6%(1,918명→1,676명) 감소하였다.

이는 전분기(‘08. 4분기) 대비 방한 외국인 관광객 증가율 7.1%(187만명→200만명)와 전년 동기 대비 대구를 방문한 일본인 관광객 증가율 6.3%를 감안한다면 환율 효과보다는 우리 시의 다양한 정책과 경쟁력 있는 특급호텔 개점 등이 큰 영향을 주었다고 볼 수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 세계적 국제행사를 활용하여 명실상부한 국제관광도시로 발돋움하고자 일선 여행관계자들의 의견을 계속 수렴하고 다양한 인센티브제 확대 시행, 특정 지역별 전담여행사 지정․운영, 민간 마케팅 협력기반 조성, 영남권 관광 협력시스템 구축 등 수요자 중심의 지속가능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시스템을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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