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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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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목) 14:00 문화예술회관, 주민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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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5월 1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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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5월 14일(목)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135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의 주민자치위원 350명을 대상으로「주민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선진 시민의식 함양과 시민서포터즈 활동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되는 주민자치위원들에게 주민자치에 대한 기본개념을 정립하고 주민자치센터의 실질적인 역할과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며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세미나의 진행은 그 동안 순수 민간주도로 추진된 주민자치사업 중 우수 사례인 “반야월 어린이 도서관 만들기 사업”에 대해 “반야월 어린이 도서관 주부모임”의 김영숙 사무국장이 발표하며, “우리 마을 명품갤러리 사업”에 대해 선린종합복지관 박미애과장이 그 동안 추진사례를 발표하고, 이어서 계명대학교 사회과학대학 박세정 교수의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의 특강이 실시된다.
또한, 녹색성장과 4대강 살리기를 주제로 한 동영상 관람과 2008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와 우수상을 수상한 동구 해안동 주민자치센터의 “사랑실은 노래열차팀”의 가요와 남구 봉덕2동 주민자치센터의 “스포츠댄스 동아리팀”이 공연을 한다.
대구시에는 143개 읍‧면‧동에 135개의 주민자치센터가 설치되어 있고 136개의 주민자치위원회가 구성되어 3,514명의 주민자치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주민자치센터에는 가요, 댄스, 서예, 공예, 헬스, 요가, 연주 등 750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마을 단위의 현안사업을 스스로 해결함은 물론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 등 국제행사에는 주민자치센터를 위주로 시민서포터즈가 구성되어 민간외교 활동을 하고 있으며, 주민편의 및 복리증진을 도모하고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 있는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아울러 이번 세미나 개회식에서는 그 동안 주민자치센터 운영에 헌신한 주민자치위원, 자원봉사자 등 19명에게 대구광역시장 표창을 하고, 지난 3월 12일 주민자치위원회 구․군연합회 회장단에서 선임된 주민자치위원회 대구광역시 연합회 김은옥 회장의 취임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세미나 개최 전 오전 11시부터 두류공원에서 주민자치위원회 연합회장단과 주민자치위원 등 50명이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봉사팀과 함께 1,0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자원봉사를 실시한다. 이날 무료급식을 위한 재료비 100만원도 지원하였다.
앞으로도 대구시는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와 주민자치위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우수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9월에는 프로그램 발표회와 작품전시회를 개최하며 민간주도형 주민자치사업을 확대‧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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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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